몇달전부터 S10E가 계속 "휴대전화 업데이트" 라는 알림으로 계속 업데이트 좀 하라고 떼를 씁니다. 결국 안드로이드 11로 업데이트하면서 oneui도 좀 쓰기 편해졌나 살펴보던중...
---
비번 입력화면.
원래 다이얼이 살짝 아래에 위치해있어서 비번 입력하기에 약간 수월했으나 업데이트후 간격이 띄엄띄엄해져서 입력하기 더 어려워졌습니다. 잘 안눌리는 기분도 막 듭니다. 게다가 디자인이 아이폰과 너무 흡사하네요...
알림창 화면.
전에 불투명했던게 이번엔 투명해졌습니다.
갤럭시의 오래전부터의 전통(?) 이였던 불투명 알림창화면이 갑자기 투명해지니 뭔가 이상합니다.
동영상 재생화면.
비디오 플레이어로 넘어가게하는 동영상 재생 버튼은 어디가고 미리보기 화면이 바로 재생되게 만들어졌는데 처음 버튼이 없어져서 어떻게 보냐고 애먹었다가 점세개에서 "비디오 플레이어에서 재생"이라는 버튼이 있다는것을 겨우 찾았습니다...
날씨 위젯 디자인은 갈수록 퇴화되는것 같습니다.
더 "심플함"을 추구하는것 같지만...
특히 폰트 위치하고 크기가 너무 이상해보입니다.
추가사항: 볼륨조절 막대도 옆쪽에 위치해있어 왼손잡이인 본인이 스크롤하다 볼륨을 올릴시 갑자기 훅 올라갈까봐 그것도 불편합니다...이것은 왼손잡이들에 대한 모욕이 아닐까.
추가사항2: 버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가끔 유튜브에서 다시 재생목록을 보려고 아래로 스크롤하면 영상은 그대로 있는데 아무것도 안뜨고 이렇습니다.
예시 사진:
역시 본인한테는 구버전 원ui가 더 익숙한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