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게 자랑은 아니지만 저는 복돌이에 대한 인식도 관대까지는 아니라도 어느정도 이해하고 수긍하는 입장입니다
이 얘기가 왜 나오냐면
복돌이는 엄연히 불법 행위죠.
제가 활동하는 다른 커뮤니티에서 복돌이 관련(컴퓨터집 가면한글이랑 워드 깔아줘요? 등등)
글이 올라와도 깔아주는곳도 있긴하나 불법이니까
사서 쓰는게 나을거에요 정도로 말하고 넘어갑니다.
그 글에 덧글들 반응도 가면 해줘요 등등 당연하다 식으로 나오구요
그런데 문득 같은 커뮤니티에서 제가 국가장학금 소득분위가
양친 둘 다 자가 차량이 있을 경우 불이익? 불리할 수도 있냐는 그 한마디 글만 남겼을 뿐인데
당연한거 아니냐고.. 국가장학금이 저소득층이나 학자금 부담줄이려고 하는건데
양친이 차가 있으면 당연히 불리한거 아니냐 뭐 당연한거 물어보냐고 저를 엄청 쏘아대네요
좀 너무 무리하게 연결짓는거긴 하지만
인식에 따라서 불법인거는 모르면 당당한거고
혹시 몰라서 물어본 불법이 아닌 그냥 궁금한걸 물어보는거는
덧글로 패는(?) 그런 모습이 너무 이중적이고 어이없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가 너무 별일 아닌가에 억울해 한건지애 대해서
하네요. 자주 보이는 글들이 '나는 집이 가난한데도 소득분위 초과라고
못받는데 주위 잘사는 애들은 잘만 받더라' 라는 것들이죠.
아마도 이러한 불합리함에 부당함을 느끼거나 뉴스로 접한 사람들이
과민반응을 보인 것 같기도 합니다.
그냥 지나가다 개한테 물렸다 생각하시고 넘어가셔야 할 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