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는 잘 안보이지만 메인보드가 참 꼬질꼬질합니다.
언제부터인가 컴을 사용할때 갑자기 뻗더니 어느날부터는 아예 안켜지더군요.
BW100을 써도 지우개로 문질러도 램을 인식 못하길래 보드가 고장인줄 알고 분리했는데 꺼내고 보니 참 꼬질꼬질 하고 램슬롯에 플래시를 비춰보니 핀들이 참 더러웠습니다...
그래서 PB를 듬뿍 뿌리고 물과 칫솔로 슬롯과 단자들과 소켓을 박박 씻고 말렸습니다.
참고로 PB는 확실히 안행구면 냄새가 심하고 찌꺼기가 남으니 온수와 분사기로 확실하게 행궈야 합니다.
누드 테스트를 해봅니다
첫번째 사진보다 꽤 깨끗해졌습니다.
씻는데 검은물이 어찌나 많이 나오던지...
화면 잘 뜹니다.
램이 총 1.5GB인데 1.25GB만 인식되는듯 하네요.
이건 예전에도 이랬으니 칩셋 문제인듯 합니다.
아니면 램 한장이 고장이거나요.
일단 잘고쳐진듯 하네요.
심각한 문제가 아니라서 다행입니다.
근데 램은 잘 안 죽으니 역시 보드일 가능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