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길이가 상당하네요.
나중에 각잡고 한번 훝어봐야지...

영상 길이가 너무 커서 나중에 차로 이동할때 다운받아서 봐야될듯 하네요

"앞으로 주류를 이루게될 펜티엄"→현재도 펜티엄이 인텔에선 주력이긴하네요...
램도 4메가→64메가에서 단위만 기가로 바꾸면될것같고...


참 오래전이네요...

삼성 PC의 리즈 시절 영상이군요.

영상에서 돋보이는 삼성 PC의 내부가 보이는군요.

하이버레이션과 UPS 기능을 위해 충전식 배터리팩과 램의 데이터를 보존하기 위한 하드 디스크 파티션까지 치밀한 설계가 돋보였죠.

절전 모드 또한 뛰어나서 조립 PC라도 삼성이 당시 시러스로직의 VGA을 썼기에 시러스로직 VGA라면 절전 모드 실행화일을 복사해서 쓸수 있었고
달아 둔 모니터도 절전기능이 되는 삼성 싱크마스터 3G같은것이라면 완벽한 절전 모드가 되었지요.
하드 디스크 스핀들을 끄는 것은 대부분 되었기에 실행화일을 카피해서 쓰면 엄청 조용한 PC를 만들수 있었죠. 참고로 DOS환경입니다.

사운드카드가 진짜 대박인데 오디오 매직이라는 물건이죠...
8bit는 사블 프로
16bit는 WSS(윈도우 사운드 시스템)
FM음원은 애석하게도 야마하 YM262칩과 무척 닮은 YM3812인게 옥의 티 였습니다. ㅠㅠ
MPU-401 인터페이스 호환 GM/GS 규격의 미디음원까지 내장 되었는데 프랑스의 드림사 음원이었지요.
이는 사블도 웨이브 블라스터를 따로 달지 않으면 안되는 기능이었지요. 사블 AWE32도 EMS메모리(확장 중첩 메모리)에서는 MPU-401 호환이 안되기에 수많은 게임에서는 FM 음원으로 들어야 되었지요. ㅠㅠ
옥소리도 옥소리 프로페셔널을 따로 추가로 달아야 되었기에 이는 대단한 물건이었죠. 1년뒤에 나온 옥소리 32MEF에서야 실현 된것이니... 실로 대단한 물건이죠.

당시 무척 고가였던 CD-ROM 드라이버도 딸려왔는데 제공된 CD-ROM 타이틀은 지금의 MS 오피스 전신의 프로그램들, 훈민정음이라는 자체 제작 워드
미디음원을 활용한 OK노래방도 괜찮았죠.
하이퍼 플래넷이라는 일본에서 제작 의뢰한 별자리 찾는 교육용 프로그램인데 배경음악이 너무 좋아서 음원을 추출하여 지금도 보관되어 있으며 원본 CD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