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갖고싶던 카스트라토 음반을 구했습니다.
모레스키라고 마지막 카스트라토로도 유명하죠.
이건 원래 1904년 프레싱이 아닙니다. 그당시 초판 아베마리아는 일옥에서 25만원까지 부르다가 40만원가서 못 샀구요(이것도 싼편인데) 대신 2장 4면이 수록된 판을 샀네요.
첨엔 30불 불러서 30불에 낙찰봤는데 누가 29불 불렀더라고요. 그래서 "아 남은 하나는 이놈이 31불부르겠다" 생각하고 33불 찔렀더니 아니나 다를까 30.55불 불렀더라고요. 저는 31불 낙찰.
원래 프레싱이 아닐지라도, 이게 세월이 지나면서 닳은 스탬퍼로 찍어 원래 레코드보단 음질이 약간 덜할지 몰라도, 갖고 싶었는데 이번에 샀네요.
아 그나저나 종강이라 창고 컴퓨터를 고치고 있습니다. 우선은 HP200LX수리, 아이넥스 4150 486 노트북 수리정도로 가볍게 시작하려구요. 셀빅 PDA도 쓰다보니 감압터치 좌표가 틀어진 듯 한데 그것도 FPC 손봐봐야겠습니다.
질문이 있습니다! 올리시는 HP200LX 같은 것들은 보관 장소가 좋아도 시간이 지나면 결국 열화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