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멀고 먼 옛날 쓰던 에버 X6000 되겠읍니다.
나왔을 당시엔 스위블 디스플레이+매뉴얼 초점 카메라+미니 SD 카드 지원+K3G 포맷 영상 지원이 됐던 흔치 않은 물건이었죠. 해상도도 320x240이라 나름 쨍했고.
여튼 미니 SD 카드에 애니 꽉꽉 집어넣고 보던 시절이 새록새록... 떠오르는데 막상 뭘로 인코딩을 했는지 기억이 안 나네요. 이름이 뭐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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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18.05.25 20:51
핸드폰 얘기가 나온 김에 쓰는 개인적인 최고의 핸드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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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시대 불가사의는 왜 집구석에서 넓은 모니터로 동영상시청할것을 굳이 시간들여 인코딩해서 저안에 넣고다녔는지.. -
집에선 게임 하기 바빠서... -
인정 또 인정,,합니다.. -
그당시면 바닥인코더나 유마일 이런게 아니었을까요 -
아... 바닥 맞을 겁니다. 하도 오래돼서 이름을 까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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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얼 초점 ㄷㄷ
저당시 폰카는 다 고정포커스에 아무리 많아야 2m... -
이폰 정말 신기했었죠
카메라 AWB가 조금 틀어진것만 빼면 MF 기능도 쓸만했고요 -
5S 가 개인적으로 제일 잘 쓰고 있는 폰입니다.
칠탄이 서브폰이라 비교도 되고... -
아라 2018.05.26 05:14
키패드 누르는 느낌이 좋을거 같네요. -
오히려 차후 모델인 X9000은 다시 고정 초점으로 되돌아가죠... -
그러고보니 X6000은 AF가 기본이었던 거 같은데...
X9000을 보니 X7000의 연장선인 것 같군요. -
?
그러고보면 에버가 보급형모델이긴해도.. 폰자체기능면이나 퀄리티로만보면 당시에그래도 나름 괜찬았던것 같아요..
아직 풀리지안는미스테린 스마트폰이전폰을 1년6개월혹은 그이상넘어가면 폰이 너무버벅거리는지...ㅠㅠ
궁금하더라구요.. 그당시 기술의한계인지..ㅠ -
저도 대부분의 에버는 보급형으로 기억하는데 이건 좀 고급으로 나왔을 겁니다. X7000이랑 비교하면 정말 하늘과 땅 차이라...
-
?
ㅎㅎ 허긴 저건 정말 고급형으로봐도 무방하지싶었어요... 특히 저당시만해도.. ㅋㅋ 벌써 것도 대략13년전이네요...;;;;
저는 에버는 확실히 학생들한테 가장 괜찬았던것 같아요... 솔직히 기능도 고급폰부럽지않게 들어갓고..
그나자나 저는 저폰보면 항상 권상우폰? V4400이 생각이납니다..ㅎㅎ 물론 저녀석히 1년늦게나오긴했지만.. -
그렇게 언론에 욕먹으며 등장하며 1.3GHz 듀얼코어, 램은 1GB에다 흔한 지문인식, 그리고 800만 화소의 카메라로 초라하게 나온 아이폰 5s를 보며 애플은 아에 망할려고 작정했구나 하며 베가 R3를 1년 가까이 쓰던 유저로써 옥타코어가 나온 마냥에 웃음이 나왔네요.ㅋㅋ
어떻게 망하나? 궁금했었고 언론은 온 갖 욕을 대 놓고 하던데 1분기당 판매량 5000만대를 최초를 넘긴다는 외국 소식에 이는 필시 뭔가? 숨기고 있는게 있다고 생각했었네요. 회사에서 가까운 곳에 아이폰 판매라고 써 있는 폰가게에 가니 아이폰을 못 사게 대 놓고 막으니 오기가 생겨서 하이마트로 가서 아이폰 5s를 구입했었는데...
액정 색감과 외부 스피커 음질이 베가 R3와 비교대상이 안되고 0.3초의 지문인식은 미래의 기술을 접하는 계기로 삼게 되었네요.
센드박스의 개념을 이해하고 나니 아이패드를 비롯하여 맥북에어 그리고 맥북 프로 끝판욍까지 가게 만드는 놀라운 일이 벌어졌네요.
PC를 26년간 열정적으로 만졌지만 이렇게 설레이고 즐거운 일은 아이폰 5s 이후로 지금도 꾸준히 유지되고 있네요.ㅋ
요즘은 전에 쓰던 PC용 레코딩 작업을 로직 X로 갈아 타기위해 배우는데 램 32GB~64GB 맥북 프로가 나오면 당장이라도 갈아 타고 싶어요. -_- -
스펙놀음으로 까내리기는 국내에 3Gs 들어올 때부터 계속됐죠. 아이폰 새로 나올 때마다 혁신을 찾는 뉴스 기사들...
윈도우 모바일 6.1 올라간 미라지를 쓰다가 화딱지 나던 경험을 하던 차에 영접했던 3Gs는 제가 원하던 기기였습니다. 지금은 안 원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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