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질이 까마귑니다.
방바닥을 거나하게 태워먹었겠다, 새벽에 대충 원흉과 그 잔해들을 치우고 문 활짝 열어놓고 잤습니다.
일어나 확인해보니 계속 특유의 냄새가 나더라구요. 머리도 아파오고.
이 상태로는 도저히 다음주에 있을 중간고사 공부는 할 수 없겠다 싶어 영화를 보다가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WRAPPING IT!!!!!
그래서 테이프로 싸버렸습니다. 냄새 싹 사라지고 좋네요. 다음주 주말엔 바닥시공을 해야...
납땝기로 태운곳도 봉인해야할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