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가 난 아산로는 동구에서 시내쪽으로 갈 때 정말 빠르게 갈 수 있는 도로인데(일종의 도시고속도로 같은 역할)
[물론 제가 사는 곳은 염포로를 끼고 있습니다.]
K5운전자가 버스를 들이받고 버스가 밀려나서 담벼락과 충돌한 것이더군요. (동영상 썸네일에서도 연주입구가 열려진 것에서 이미 차량과 충돌한 것임을 알 수 있죠.)
동구에 사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염포로와 아산로 중에서 어느쪽을 타고갈래? 하는 경우 경주쪽으로 가는 경우가 아니라면 십중팔구는 아산로를 탈 확률이 높을겁니다. (신호등도 딱 1개 빼고는 없어서 도로만 안막히면 중간에 설 이유가 없으니) 속도내기는 딱 좋은 곳인데 [그래서 과속카메라가 중간중간에 있기도 함]
이건 어떤 차라고 하더라도 대처가 불가능한 사고였을거라고 보이더군요.
버스랑 충돌했는지도 모르고 계속 전화통화만 하면서
그냥 가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