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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18.04.06 10:28

로봇이 83%는 대처되는 것이 제 직업이군요.

방송 https://gigglehd.com/gg/2674953

조회 수 363 댓글 8

그래서 로봇에게 일을 시키고 있지요. ㅋㅋ

하는 일의 비유로는 손 감각 하나도 안 느껴지는 게임기 패드로 현실의 길바닥에서 고속으로 주행하면서 운전하는 것과 흡사하다고 언급하죠. ㅋㅋ

기계 연삭 가공 숙련공 시절보다 일 난이도는 10배 이상 정밀하지만 몸과 작업 환경은 매우 좋고 편하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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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8'

아라 2018.04.06 10:40

사용하시는 도구가 좋아졌으니 이건 긍정적인 건가요...?
방송 2018.04.06 10:46

그렇지요.^^

범용 연삭기로는 직경 400mm 길이 2000mm 정도의 롤러형상에 무게 1톤쯤 되는 것을 원통도/진원도의 최대 정밀도는 국내업체에서 5/1000mm도 벅차는데 제가 쓰는 기기는 1/1000mm까지 정밀도를 맞출수 있는데 50nm(나노미터) = 5/100000[십만]mm로 제어를 하고 있네요.
이게 LCD 패널이나 배터리 제작할때 필수로 필요하죠.
캐츄미 5700g, 5800x, 5950x 2018.04.06 10:58

오.. 이미 로봇이 동료시군요
방송 2018.04.06 11:12

두산 중공업이 심각한 유동성을 겪게 되면서 덩치가 3배나 큰 로봇을 조만간 저희 회사로 데리고 올 것 같습니다.ㅋ
Induky 자타공인 암드사랑 정회원입니다 (_ _) 2018.04.06 10:59

희익 정밀 작업 하는 분이시다..!
방송 2018.04.06 11:17

기계 가공중에서 연삭 가공 숙련공은 수요는 넘처나는데 기술자가 희귀하여 점점 일본처럼 되는 것 같습니다.ㅠㅠ

깎는데 쓰이는 숫돌도 함께 갈리는 변수로 인해 보통의 선삭(CNC선반이나 MCT)과는 차원이 다른 부분에서 괴리가 생기며 기본 단위가 1/1000mm로 인식하고 사는 동내죠.
?
yamsengyi 2018.04.06 12:33

뭐 만들때 도구 수명도 계산해야된다고 해서 뭔가 싶었는데 진짜로 도구도 갈려나가는군요 (...)
방송 2018.04.06 12:54

다이아몬드 드레샤로 깎아서 숫돌 모양을 정렬시키는데 약 30분에서 1시간 간격으로 가공 변수가 생길 때 바로 드레싱 작업을 사람이 판단하여 곧바로 해쥐야 됩니다.

범용 연삭기에서 1/100mm 정밀도로 일단 맞춰오면 축에다 정밀 베어링을 조립한 후 가공하죠. 10시간을 가공해도 2/100mm ~ 5/100mm 정도 깎는게 고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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