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커 하나에 3개의 입력소스를 번갈아 가며 듣고 싶었습니다.
처음엔 토글식 스위치 샀다가 각 단자의 잡음 화이트 노이즈가 짬뽕돼어 출력돼는 통에..
현대기술이 이럴리가 없어! 하고 계속 검색에 검색을 거듭했습니다.
결국 이런걸 작년말에 사서 아주 만족했는데요.
본체는 나무랄 데 없이 훌륭하게 작동했지만 동봉됀 카드 형태의 리모컨이 불량이라
구매처에 리모컨 교환신청을 하고 해를 넘겼습니다.
어제 전화가 왔는데 그 제품은 단종이니 모두 철거하고 보내면 환불 해 주겠다고 하더군요.
아니면 입고 예정일에 바꿔 주겠다고 말은 하는데...
아시다시피 여긴 단종이면 그냥 입고예정일로 남아버리면서 끝나는게 대부분이라 못 기다리겠어서 환불신청 했습니다.
왜 단종을 시킨것일까.. 인기가 없는것일까..
역시 저런거 쓰는 괴짜는 나밖에 없는건가 온갖 생각을 하며 가격조회를 해 봤습니다.
가격이 아무래도 재 조정 됀거 같더군요.
그나마 제일 싼 오픈마켓에 주문하고 입금 해 봤습니다.
하루만에 뱉어내네요(무통장 입금했는데 환불은 또 쇼핑몰 포인트로 해줍니다 orz).
쓰기는 해야겠고.. 차량용은 12볼트 어뎁터 따다가 만들어야 하고 모양도 안 예뻐서 별로였습니다.
그런데 여러개의 AV 신호를 받아 스피커로 출력하는게 뭘까 생각해보니 AV 리시버였네요.
초보자를 위한 물건을 찾아봤습니다.
...유전원에 노이즈 필터가 달린 바이패스 제품을 원하는 거 뿐인데 행복 할 수 없네요.
다시 오픈마켓 검색해서 다른 업체에 입금 해 봤습니다.
예전에 친구 NAS 5베이 확장 구매할때도
신형이 나오면서 구형 단종시킬때 구형을 구하느라 고생한 기억이 떠오르네요.
중복투자 그만하새오
전원부 품질부터 이미 ㅠ....
아니면 차선책으로 Usb 오디오 믹서가 있습니다만
지터생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