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온천을 찾아보니 제가 알던 곳은 예약되 있거나 너무 비싸네요. 아리마온천은 개인적으로 산 중간에 있는 그 특유의 분위기를 좋아했는데 아쉽게 됬어요. 대신 옥상에 인공 온천을 만들어 놓은 도미 인 호텔이나 예약할 수밖에요. 연말연시라고 사람들이 엄청 가는 모양입니다. 뭐 저래서 예약은 빨리 해야 해요.
개인적으로 으슬으슬 떨리는 찬 바람과 눈이 쌓여있는 야외온천에서 몸을 담구고 있으면서 조용히 쉬고 싶은데, 그러려면 돈이 엄청 드네요. 혼자 온천 가는 건 이렇게 비쌀 줄이야.. 이래서 온천 갈때 가족들이나 아니면 지인들끼리 뭉치거나 아니면 여행사에서 파는 떨이를 노리는 거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