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아래 글의 내용을 읽진 않았습니다. 괜히 의견 가지게 되면 싸울 거 같으니까요. 귀찮기도 하고...
중간에 군 내에서 이뤄지는 일이 잘 묻히고 한다,,, 라는 얘기가 있어서 그냥 하는 말이긴 한데,
군 내에서는 고속O황O파체계라는걸 운영중이고, 이게 정말 빠르다 못해 전 제대 수신자로 설정하고 띡 보내면, 전국의 모든 부대는 통신 상태만 정상이라면 최대 5초 내로 어떤 상황인지 바로 파악 가능하죠.
(덕분에 선택 실수 시 돌이킬 수 없는 쁘락치가 기다려지는 상황이 발생하긴 합니다만...)
방공 관련 체계도 있는데 그건 이름을 까먹었지만, 국내에 하늘 상황은 모두 한눈에 볼 수 있기도 하고,,,
전시 상황일 시, 통신 제약이 발생할 경우에도 지휘통제 및 상황전파는 늘 훈련도 하고 있고....
뭐 통신병이라면 다 알고 있을 사실일 거구요....
대한민국의 군은 그렇게 호락호락하게 돌아가진 않죠...
문제는 이런 완벽한 시스템을 굴릴 사람들이긴 한데,,,
제가 군부대에 있을때만 해도 각 시스템을 사용하는 시점부터 사용 요령까지 모두 제대로 숙지하고 있었습니다.(정말 답 없는 부대였음에도 이런 시스템의 인수인계, 사용요령, 체계 이해등등 대부분 시스템과 관련된 부분은 완벽했었고...)
이정도면 군 내의 인격문제와 관련된 부분은 몰라도 시스템은 상당히 고도화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