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변을 할까 말까 고민을 한 3초 정도 했는데, 아이폰 7 에서 7 플러스로 업그레이드 한 뒤로 폰을 떨구는 빈도가 너무 늘어서 다시 작은 폰으로 돌아가고 싶던 차라 그냥 예약구매했네요. 작은 7 쓸 때 까지만 해도 폰을 떨어뜨린다는게 1년에 두어번 있을까 말까 한 일이었으니 말이죠.
애플의 아이폰 업그레이드 프로그램 이용중이라 추가금 내고 조기 업그레이드 했네요. 올해만 업그레이드를 두번이나 하는 바람에 추가금 낸게 좀 되긴 하는데 현재 통신비를 내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라 거기서 남는 여유자금으로 퉁치면 달리 손해보는 것도 없는 것 같고...
월 리스/할부 비용이 약 40불에서 56불로 16불 정도 오르긴 했지만 월 16불이면 딱히 피부에 와닿지는 않는군요.
업그레이드 소감은 백번 잘 한 결정이라고 생각됩니다. 손이 굉장히 큰 편임에도 확실히 플러스폰은 한 손으로 쓰기엔 너무 큰 것 같아요.
업그레이드 조건으로 3월에 구입한 프로덕트 레드 아이폰 7 플러스는 다음 주에 반송키트가 오면 애플로 돌려보내지게 됩니다. (계약 총 기간인 24개월 채워야만 본인 소유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