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본가 PC를 만집니다.
본가 PC는 하티엄(하스웰 펜티엄)에 6GB 램, SSD 128GB HDD 1TB PC인데, 아버지 용도가 Only 사무용인데다가, SSD 속도가 빨라서 그런지 제 노트북보다 훠어어얼씬 빠른거 같네요. 이제 대략 3년 넘은거 같은데,,,
뭐 여튼 아버지가 PC를 좀 손보라 했는데, 켤때 아주 빠름 - 사용할때 아주 빠름 - 끌때 ........................... 꺼짐 이라(시스템 종료를 누르면 대략 1분 이상 가만히 있다가 그 후에 시스템 종료됨) 답답하시다군요. 그래서 손 좀 볼까 하는데,,,
원인을 못찾겠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RS3 나왔으니 그거로 업그레이드 시키면 대충 괜찮아 질 것 같기도 하니, 그냥 업그레이드로 해결하죠 뭐. 다음에 안되면 클린 설치 가는걸로...
2. 본가에 설치된 서버를 만집니다.
전원 안 들어온지 거히 1년 된거 같은데, 안에 있는 자료 중 중요한걸 찾아야 합니다. 그래서 정말 오랫만에 서버를 켜네요. 원래 항시 켜 놓은건데, 집안에 전기공사 같은걸 하면서 꺼버렸나 봅니다.
어차피 다시 셋팅해야 할 거, 대충 원격으로 접속할 수 있게 하고 셋팅들은 주중에 회사에서 해야겠어요. 귀찮으니...
3. 차 엔진오일 갈아줬어요.
11만 천키로에 갈고 나서, 아주 쌩쌩하게 잘 달리다가, 엔진 떨림도 그렇고 천천히 가속을 할때 힘이 부족한거 같이 느껴지는것도 그렇고, 무엇보다 소리가 거슬리더라구요. 부하가 높을 때 딸그락 하는 듯 한 소리..
12만키로, 거히 만키로 가까이 타고 오늘 갈았어요. 그리고 잠시 몰아봤는데, 싸악 사라졌습니다! 만쉐이! 이번에 갈면서 실내필터도 갈았는데, 확실히 공조기 사용할때 냄새도 덜 나는거 같네요.
다음에 엔진오일 갈 때는 미션오일도 같이 갈아줄때가 됬네요. 사실 미션오일 예방 점검 주기는 이미 많이 지났는데(거히 만키로 가까이 지남) 센터에서 보더니, 아직 상태도 좋으니 다음에 갈자고 하네요..
4. 여유롭게 쉬고 있습니다.
최근 두달동안 회사 다니면서, 노는 시간이 없으니 주말은 계속 놀게 되더군요. 정작 쉬는 시간이 없으니, 상당히 지쳐가더랍니다...
그래서 이번주말는 그냥 쉬려구요. 게임도 적당히 하고 그냥 자고 폰 보고 하고 있는데, 꽤 기분 좋네요. 놀러 가는 것도 좋긴 하지만, 그냥 가만히 생각없이 있는거도 좋은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