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근처에 미술관 갈일이 생겨서 잼나게 구경 갔다가 출출한 배를 채워야겠다 근처에 맛집이 어디가 있을까해서 찾아보니 눈에 들어오는 어느 초밥집.
블로그에 쓴글이 마음에 들어 가서보니 역시나 사람들이 줄서서 엄청 있는게 신뢰도가 조금 상승!
스시 22조각, 우동 두그릇, 새우튀김 두마리에 26000원 하는세트메뉴를 시키고 맛난것을 먹을 생각에 기분이 좋아지는 타이밍에 음식이 등장.
너무 튀긴것이 영 비주얼이 아닌 새우를 보고 불안한 마음으로 먹어보니... 튀김도 바삭한 식감도 없어, 새우는 다 뭉그러지는 식감이 우울함이 밀려오는길에 스시를 먹어 보기로 함.
스시의 2/3 정도는 싱싱함이 느껴지지 않는 빛깔이 나지 않는회가 덮여 있는데... 먹어보니 참담한 수준..
블로그 쓴 사람은 금전적 이익을 보기위해 글을 썻거나 정말 맛있는 초밥을 먹어보지 못한 불쌍한 인생 둘중 하나일듯 싶더군요.
아무튼... 매번 속고 또 속으니 짜증나네요.
진짜 맛 있던 집인데 사람 몰려드니 퀄러티 유지를 못 했거나...
우일님 말처럼 원래 그런집이였거나...
쿠-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