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4년 미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였던 린든 B. 존슨 후보의 텔레비전 광고입니다.
당시 공화당 쪽 후보였던 배리 골드워터 후보는 크렘린에 핵무기를 투하해야 한다는 등 소련에 대한 강경한 입장과 핵전쟁에 꺼리낌 없다는 태도를 보이면서 대통령 선거 유세를 진행했으나, 이 광고가 나가면서 485:52 라는 스코어로 참패를 기록하지요(...)
이하는 나레이션과 그 해석.
These are the stakes! To make a world in which all of God's children can live, or to go into the dark. We must either love each other, or we must die.
이것은 도박입니다! 세상을 신의 아이들이 살만한 곳으로 만들 것인가, 아니면 어둠속으로 빠질 것인가. 우리는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 모두 죽을 수밖에 없을 겁니다.
Vote for president Johnson on November 3. The stakes are too high for you to stay home.
11월 3일, 존슨 대통령에게 투표하십시오. 집에 박혀있기에는 이 위험은 너무나 큽니다.
상대가 미쳐돌아갈때 상식적인 반론을 던지면 그게 절대 안먹힐수 없다는 사례인걸로.
근데 만일 공화당이 대통령이 되었으면 폴아웃 각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