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켄싱턴 오르빗을 직구중인데 켄싱턴 익스퍼트가 맞지 않다면서 3만 원에 처분하는 분이 있어서 사왔어요.
오르빗 가격에 익스퍼트를 만지게 되다니 운이 좋네요.
그래서 오랫만에 트랙볼을 만진 겸, 이것저것 트랙볼 커뮤니티들을 들어가고 있는데
의외로 많은 글들에 오른손에는 일반 마우스, 왼손에는 트랙볼을 쓰는게 최고라고 합니다.
1년 전에만 해도 하루에 8시간씩 오른손으로 트랙볼 조작만 총 5,000 시간 가까이 해왔는데 이건 처음듣는 소리라서 혹하네요.
어차피 게임 할 때는 트랙볼을 못쓰니까 적응하는 김에 왼손으로 적응해버리자 이 생각 하고 왼손으로 적응중이에요.
어릴때 왼손으로 마우스 쓰는 사람, 트랙볼 쓰는 사람을 신기하게 봤는데 이젠 그게 제가 되어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