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같은 고3 0.1님의 덕질 중간점검 방구차 보고 저도 중간점검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첫번째. 덕질
그냥 설명이 필요없는 리얼 덕질입니다.
다른 하드에도 많이 있지만... 아직 정리가 안된탓에... 한 30개의 애니가 더 있습니다.
그로 인해 곶통받는 제 하드... 2tb짜리 외장하드 하나 사야될꺼같아요...
다른하드의 것까지 합치면 1.2tb ㅎㄷㄷ
라노벨은 텍본으로 봤던 탓에 소아온과 노겜노라만 몇권 구입했네요.
두번째. 음감.
별로 거창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이어팟만 2번 샀던게 함정...
아이폰 번들 쓰다 1번은 학교 화장실 문에 끼어서 박!살!,
두번째는 실종?!?!?
세번째는 지금 쓰고 있네요..
고음역 위주 + 해상력위주의 인이어를 위해 방학중에 Final E2200을 구입할 예정입니다.
MDR-1ADAC는 중고로운 평화나라에서 4번쓴 보증 6개월 남은 S급을 무려 당시 B급 시세보다 8만원이나 저렴한 20만원에 득템!
(하지만 후에 사기를 당하게 되는 복선이 됬다는 슬픈 이야기가..)
세번째. 카메라... 가 될뻔 했지만...
a6000을 사기당해서 45만원을 날리고 멘탈이 나가서
죽어가는 겔럭시카메라 1세대를 사용중입니다.
뭐, 줌은 21배나 되니 그럭저럭 나쁘지 않아요...
네번쨰. 이게 진짜입니다. 커.피.
먼저 저의 자습실 안 커피기구와 원두들입니다.
가장 돈을 많이 잡아먹은 아이들입니다.
아래에 보이는 크고 단단해보이는 은색기구는 교회카페알바로 번 월급으로 산 핸드그라인더 원탑입니다.
지금은 단종되서 그때 사두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건 제가 직접 만든 자작더치기구!!
약 5번의 세대교체를 통해 완성되었습니다.
시중에 파는 더치커피와는 클라스가 다릅니다.
제가 내린 커피 한번 드셔보신분들은 밖에서 더치 못사드세요 ㅋㅋ
그리고 그 옆엔 전동그라인더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현재 보유중인 생두 재고입니다.
어제 율동공원갔다 옆의 생두업체에서 4kg 사왔네요.
참고로 지퍼백 1개 빼고 다 1kg짜리 봉지입니다.
한달에 2kg가까이 소비하는것 같네요(제가 마시는것만 ㅋ)
로스팅은 이걸로 합니다.
아미 유리로스터라고 중학생부터 노렸던건데 우연히 커피업체에서 한 생두이름 삼행시이벤트 1등해서 받은 30만원 관광상품권 팔아서 구입해서 약 1년동안 즐거운 커피생활을 도와준 기특한 아이입니다.
아래는 로스팅 영상.
어떠세요? 유니크 하지 않나요?
내년에는 더치커피 나눔도 해볼까 고민중이에여 ㅎㅎ
랄까 저두 서버에 애니 모으고있는데 벌써 70종류 2.3테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