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1이 해운대~ 해운대~ 노래를 부르며~~~
태닝한다기에 재미삼아 따라갔었는데요~~~
파라솔지대를 벗어나서 해변으로 한걸음 내딛는순간~~~
바다에 온몸의 체온을 강탈 당했었다는~~~
으와.. 어찌나 춥던지~~~
지인2는 캡과 알리에서 산 썬글라스를 끼고 들어가선~~~
저를 보면서 일루 '드루와~ 드루와~'를 시전하다가~~~
거대한 파도에 퍽치기를 당해서... 그만...
착용중이던 그 아이텝들이 훌러덩~~~
모자는 건졌지만 썬글라스는 깊고 깊은 바다속으로~~~
그리고 지인1은 태닝 실패로... 급 우울~~~
그러더니 일요일은 송정 가쟈~~~ 랍니다~~~
달맞이 고개를 뒤덮은 해무~~~
물놀이를 했으니 고기를 먹어야 겠죠~~~ 냠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