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에서도 종종 올라왔던 제방... 이었던 자취방입니다...
이제 학기도 끝났고 졸업도 예정이니 방을 빼야죠?
그래서 바로 짐을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3년동안의 묵었던 짐들을 정리하자니, 정말 끝도없이 나오더군요.
덕분에 10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혼자서 모든 일을 다 해야했고, 그결과는 쓰레기봉지 5장과 여러가지의 분리수거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 마침 저희집에 현대 4도어 mr 픽업트럭인 포터가 있어서 짐들을 다 옮기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더군요. 놀랐습니다.
그리고 몇 시간뒤
대충 정리를 다 마친 본가의 방입니다.
앞으로는 계속 이곳에 눌러살거기 때문에 힘들었네요...
책상이 좁아진게 약간 흠이지만, 뭐 만족스럽습니다.
원래 피아노실로 사용하던 곳이라 방 전체는 5t차음재+ 15t였나 25t였나 암튼 꽤 두툼한 패브릭 흡음재로 시공되어 있습니다.
조용하지만 여름엔 좀 많이 더운게 단점...이죠ㅠㅍ
그리고 원래는 A2+에 삼발이를 꽃아 썼지만... 삼발이중 하나가 유실되고 와셔를 전부 분실하는 바람에.... 그냥 원래있던 받침대를 쓰기로 했습니다.
앞으로도 더 재미있는 뻘짓과 쓰잘데기없는 구매기로 더 왕성한 활동 기대해주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