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나 넷미블에도 분명 고급 MBA과정 밟고 인정받는 전문가가 있을텐데 저러는 걸 이 짤로 설명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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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
2021.01.12 19:10
'똑똑한 사람'들이 '멍청한 선택'을 하는 이유
조회 수 1008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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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이해하는게 중요하죠. 몰래 가격을 왕창올려놓고 마이너스 50 글자 붙여서 할인하는것처럼 보이게 해야지, 저렇게 대놓고 올리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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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MBA라... 사실 대학의 MBA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대학측)이고, 기업으로 보자면 말단에서 부터 올라온 중간관리자의 재교육(재교육을 시켜야 위로 올려보내죠)을 목적으로 하는 겁니다. 어찌보면 둘다 앗싸리($$$ - 교육)가 잘 맞아 떨어지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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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의 경우는 학부는 사학과고 MBA 이수했던게 그러면 경영학은 아버지에게 전수받은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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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가 MBA에 대해 두가지 시선이 생겼는데, 경영학도로 보는 MBA는 '중간관리자의 재교육' 을 중점으로 보고 있었고, MBA가 아닌 타 대학원 눈으로 보자면 '대학이 대학원급의 실제 교육을 시키지 않고 돈을 아주아주 쉽게 벌고 있구나' 하는 걸로 보여지더라고요... 그리고 MBA과정이 아닌 경영학과 박사 과정도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건 대학측에서 제대로 갈켜주는대신 돈은 절대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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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쪽에서도 뭘 배워오길 기대하질 않아요
임원 시킬 사람들 커리어패스 만들기 + 해당인원의 인맥 확장용... -
대놓고 하니까 문제 아닌가요? 가게 문 닫고 옆 동네 가서 삽을 비싸게 팔았어야지요!
저 사람들이 실패한 이유는 공감능력 부재가 아니라, 대상에 대한 연구를 게을리한 것이 문제에요. 사업 한다는 인간이 고객 분석을 저리 게을리해서야.. -
기초를 제대로 안 배운 것 같은데요. 회계년도 하나 채우고 장사 때려친다는 발상을 대체 석사과정 인간 중에 누가 합리적이라고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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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우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5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결국 책광고 하면서 구입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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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을 만들때 일반인들 관점에서 납득한 것을 만들면 크게 성공하고 히트를 치는 것 같은데...
일반인들은 기술적인 부분을 오히려 잘 모르니까 현실적으로 매우 구현하기 어려운것을 떡하니 주문하거나 바라기에 공돌이들이 밤낮 고생하며 매달려 적당한 가격대의 물건들을 내놀 때 결국 인정받는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
용팔이들이나 애플은 뜬금없이 비싸게 팔아도 사람들은 그냥 냅다 사는데 그냥 독과점이 부족했던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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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그분들은 몰라도 애플은 저기에 부합할 듯 합니다. 애플은 저것하고 반대로 감성적인 의미가 강한데, 애플은 지금까지 해논 이미지 메이킹하고 그런 부분이 클 듯 합니다. 실제로 자기들이 좋아하는 환경 보호에서도 투명하지 않은 것 보면 애플은 이미지를 가장 신경 쓰는 것 같고, 이미지 메이킹하고 들어오면 탈출이 힘든 생태계 때문 아닌가 합니다. 오히려 독과점이라 대체제가 없어서 별 해괴망측한 짓을 해도 살 수 밖에 없는 것이라면 용산... 그분들은 들어갈 수도 있을 것 같고 윈도우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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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애플 유저 입장에서는 대체제가 없죠.
각종 유로 앱을 구매한 게 많다면 특히... -
애플 기기를 위한 소프트웨어가 따로 있는만큼 독자적 물건이라 이게 곧 경쟁력이고 차별성이라 사람들이 사는 것이지 그냥 냅다 사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용산은 온라인 거래가 활상화될 수록 어느정도 쇠략할 수 밖에 없는 곳이지만 그래도 한자리에서 물건을 구입하거나 특주품을 구할 수 있는 곳이라 대한민국 최고의 전자상가로써 입지는 굳건한 것 같습니다 -
행동경제학도 사회주의경제학을 조금 가미한 감성주의 철학에서 나온거라 경제학이 단순 물리적인 수치학에서 벗어나게 하는데 일조한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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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노인복지센터님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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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높은 지위에 있는 CEO나 대통령등이 "똑똑"했다면
인류상태가 이따구일리가 없겟죠!? -
대놓고 하니 문제..
다른 설명없이 삽을 비싸게만 팔면 문제가 없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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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다 감성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여름이라고 시즌 한정판 스페셜 에디션 내놓고 오리지널 살 바에 스페셜 사지라고 생각하도록 미묘하게 가격 책정해 놓고 팔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아니면 명목상 주력 상품은 놔두고 스타벅스처럼 많이 사도록 유도해 텀블러 장사하거나 삽의 경우엔 드릴 삽 같은 거 상품화 시켜 놓고 봄 여름 가을엔 비싸게 파는 척 존.버.하다가 겨울에 파격 할인 때려서 교복처럼 한 철 장사 했어야죠. 애플의 경우엔 제품을 편집증 환자처럼 완벽하게 만드는 명품 감성이 있으니 인정 받는 거고요. 스마트폰 밑면에 있는 평소에는 볼 일 없는 자그마한 나사 하나까지도 부품 공유하지 않고 제품 컬러마다 색상 일치시키는 것에도 감탄했지만,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가 본체라고 생각될 만큼 환상적으로 최적화시키는 능력도 있으니 이 모든 게 합쳐져 비로소 제품이 아닌 작품이 완성되는 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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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역시 감성에 대해 잘 아시는 분이군요.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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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쏘 비소데이트와 해밀턴 카키 매카니컬을 갖고 있지만 요즘 시각으로 오토매틱/수동 시계를 보면 꽤 비효율적으로 만들고 지금의 첨단 기기 정밀도와 비교하면 의외로 정밀하지 않은 분야를 이쁘게 잘 포장하여 공돌이 감성 + 장인정신으로 마케팅을 잘해논 것 보면 매우 성공한 분야라 생각됩니다.ㅎㅎ
물론 애플워치같은 최첨단으로 무장한 진성 공돌이 물건으로 인해 약간 약발이 떨어진것은 시대 흐름상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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