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 등교를 재개하려던 서울 시내 모든 중‧고등학교가 원격수업을 2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
4일 오후 2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긴급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다음 주 월요일(7일)부터 2주 동안 서울 관내 모든 중·고교 전 학년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며 "학생들은 원격수업에 충실하고,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현재 서울지역 중·고교 학생은 모두 등교하지 않고 원격수업을 듣고 있다. 고교는 지난달 19일부터, 중학교는 30일부터 원격수업에 들어갔다. 당초에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끝난 후인 오는 7일부터 등교를 다시 시작할 계획이었다.
어...... 코로나 진짜....
학교 가고 싶다고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