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딱 한번 작정하고 대학 도서관 가서 아침 7시부터 밥은 소일렌트 마시며 해보니 밤 11시 되니 힘이 빠지더라고요.
그래도 한번 한계를 넘어보자고 커피 퍼마시고 밤 새서 다음날 아침 7시에 기숙사로 돌아갔습니다. 하루종일 번아웃이에요.
아마 중간 휴식 빼면 총 21시간(15+6)이었습니다. 그리고 깨달은 건 내 몸과 집중력이 버티는 공부 시간, 즉 몰입할 수 있는 시간은 10시간이 한계였습니다. 보통은 8시간..
그래서 전 공부를 14시간 이상 한다고 수기 쓴 고등학생, 고시생들은 거짓말 아닌가 싶었습니다. 물론 가능한 사람도 있을테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