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좀 심하게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앓고 있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증후군이라는 증상이란게 치료법이 마땅히 없지요.
그저 나오는 방법이란 게,
휴식을 취하며 안정을 찾고 스트레칭을 하면서 몸의 긴장을 풀고 정신적인 요소가 있으니 스트레스 받지 말고 장운동을 도와주는 식이요법을 하고(유산균 포함) 장운동의 원활화를 위해서 가볍게(?) 운동을 하고...
평상시의 건강관리로는 제격이지만... 하루에만 앞간(?)이 아닌 뒷간용(?)으로 하루 최소한 5번은 더 가서 이젠 뒤가 쓰라리는 경우도 있던 저로는 저 방법으로도 해결방법이 안나오덥니다.
그렇게 화장실 뒷간에서 힘준 후 나오면서 우연히 봤던 기사가 있더군요.
https://news.v.daum.net/v/20151222161020684
비타민제를 먹고 있던 제가 혹여나해서 찾아봤는데... 저는 비타민 B가 주종인 것으로 먹고 있었지. 거기서는 비타민 D가 없었습니다.
그리고나서 하루에 햇볕을 얼마나 있던가... 했는데 일할 때는 햇빛 볼 일이 없고, 그러다보니 차창을 통해서 보는 정도밖에 없더군요. 그리고 모자쓰고 팔에는 썬그림 바르고, 그러다보니 사실상 자외선을 받는 일이 없던 것이죠.
그래서 비타민D 제재(IU 2000짜리)를 사서 4일차 복용중인데... 일일권장량이 IU400~500정도로 잡는 거 같아서 그 동안 1일 1회 복용 중이었는데 이제 2일 1회로 갈 예정입니다.
어쨌거나 비타민 D를 먹으면서 화장실 가는 횟수가 2번으로 줄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에처럼 화장실이 급해서 파출소 뛰어갈 일은 없겠다 싶더군요.
플라시보 일 수도 있지만, 혹여나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으신 분들은 혈액검사를 받아보시고(비타민D 부족일 수 있으니까요.) 비타민D제를 한 번 드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2000IU가 용량이 너무 많을 수도 있으니 1000IU짜리로도 괜찮으실 수 있습니다.)
점점 영양제가 늘어나는 거 같습니다. 따흐흑...
(비타민B, 비타민 C, 비타민 D, 인, 철분, 유산균 제)
비타민제 뭐 먹냐는 말에는 괜히 광고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있을 수 있으니 적시하지는 않겠습니다. 저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이 비타민D가 부족해서 나온 증상이었던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