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이상했습니다.
분명 그냥 충전기 꽂고 잔 폰이 꺼져있더라구요.
다행히 알람 울리기 10분 전쯤인 5시 반에 깨서 다행이지 후...
뭐 켜지긴 하고 이미 지른 새 폰이 오늘 통관 통과해서 상관없는데
더 골때리는 상황이 하나 나왔습니다.
기능 테스트용으로 쓰는 컴퓨터의 부팅용 ssd 말고
공유폴더 걸어서 주력으로 쓰는 하드의 파티션이 깨졌어요-.-;;;;;;;
ReFS였는데 오류가 폭증해서 뻗어버린 모양입니다.
오류만 뜬 상태에서 최대한 데이터 빼긴 했는데
중요하진 않지만 부피 큰 파일들을 살리기 위해 복구툴 돌리는 중입니다.
제가 썼던 휴대전화는 주인이 미웠는지 알람을 셀프킬한 전적이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