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것은 타블렛이였습니다.
중딩시절 흔한 타블렛 만능론에 빠져 부모님을졸라 생일선물로받은 오래된 라피스타블렛이있긴하지만
호버링하다 끊기고 3D작업하다 인식이끊기고 펜버튼이 맛이가는등 자질구리한 고장으로 인해 요즘은 그냥 포기하고 마우스만쓰고있었습니다. (드라이버도 윈8이상으로 없기도하고...)
그래서 이번기회에 큰맘먹고 새 타블렛하나 주문했고 아마년말쯤에나 도착하면 다행이겠네요
요즘 드로잉수업도들어서 그림도 다시 재밌어지기도하고 3d 스컬프팅할려면 안정적인 타블렛하나정돈있어야되서
늦든빠르든 결국 지르긴했었어야되는거라 이왕이렇게된거 크리스마스기념으로 질렀습니다.
저에게 4.4만원은 적지않은금액이지만 장터에서 팔것좀팔았고 그래도 아직은 개미눈꼽만한 여유가 남아있기에
눈딱감고 질렀습니다.
부디 후회없는 선택이되길바라며 모두 메리크리스마스
현실은 딸깍도 못합니다 흐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