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은 저지방 우유 1팩에 말차가루 잔뜩 풀어 만든 에너지 드링크스런 말차라떼(?), 점심은 빵과 과자와 믹스커피에 침이 꼴깍 넘어가는 걸 참으며 먹은 이마트에서 사온 수입산 청포도 한 송이와 아메리카노였습니다. 이렇게 먹고서 서고 걷고 돌아다니고 집중하느라 6시 되니 그야말로 진이 빠지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스테이크 앤 치즈 샌드위치였습니다. 그런데 역시 쇠고기.. 비싸네요. 9900원 입니다. 버거킹 스테커와퍼 먹고 싶지만 참아야 합니다.
만일 내일 몸무게가 63kg 찍는다면 용산에 달려가서 크림단팥빵과 닭강정을 먹고 싶군요. 아니지, 라멘? 후우...
공복감은 땅콩버터를 한 숟갈 먹으면 없어진다고 배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