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그제에 하려고 했지만 빗빙울이 떨어져서 어제..
완주했냐?!
완주는 했습니다.
그런데 8-9킬로 구간에서 완만한 오르막인데(2킬로구간때는 내리막이였지만)그쯤에 힘이 다빠져서
페이스뿐 아니라 상세지표도 극후반에 무너졌네요
이런상태에서는 힘없는 상태로 억지로 달리느라 저도 모르는 사이에 이상한 자세로 달렸을텐데,그럴경우에는 허리 목 종아리 관절등에 부상을 입을 가능성이 높을거같습니다.
10킬로미터 달리기를 계속 해서 단련하는것보다는 런데이앱에서 권장하는데로 마지막주차의 첫코스부터 반복해서 연습하는게 니을거같군요.
돌이켜보면 전주차와 달리 마지막 주차의 두 훈련은 극후반부는 힘들다고 느꼈는데,빨리 졸업하겠다고 미숙한채로 넘긴게 잘못깉아요
그래도
12회 훈련으로
이정도 차이면 원하는만큼 늘진 않았어도
백명은 재꼈다고 생각하고 일단 만족해야할거같네요.. 50분대가 마의 구간인가..
런데이 시작하고 초-중반에는 운동 끝나고 나면 빛이 심하게 산란되어보여서 간판글자나 핸드폰글자도 안보이고,오줌누면 거품잔뜩 일어나는 단백뇨나오고 그랬는데.이젠 그런현상 없는거보면 몸이 튼튼해진거 같기도 합니다
병원에서 마루타 같은걸 몇 년간 했었는데, 저산소 트레드밀을 포함한 극한 체력테스트를 많이 했었어요
지금은 10Km 설렁설렁 뛰어도 40분정도면 충분하더라구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