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처럼 5킬로메타 거리의 마트에 걸어 갔다가 너무 더워서 올때는 버스에 탔는데,
삼페연계 티머니 충전이 다 떨어졌는지 버스 단말기에 잔액부족이 뜨더라구요.
그래서 삼페로 티머니 충전을 시도하니 여기도 잔액부족이 뜨더군요.
어 이럴리가 없는데??...하면서 계속 시도한 흔적..
그제서야 금융앱을 켜서 확인해보니
아 그럴리가 있더라구요. 다른 통장에서 송금해서 충전했는데
앱이 없었다면 망신 당할뻔..
진짜 공포는 .. 난 딱히 산것도 없는데? 혹시 누가 내돈을 빼갔나하고 쭉 들러보니
세상에 건당 10만원 이상 지출도 거의없는데.. 별거 사지도 않고 돈을 다 녹였더라구요..
다행히 내일이 월급날이긴 한데,덕분에 어제 친구만났을때는 아무것도 쏘지 못했습니다...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