뿔뽀라고 하는데 문어를 오랫동안 삶은 요리입니다.
여긴 왠지 문어는 부드러운데 저 튀김옷이 쫄깃하고 끈적이는 식감이네요.
그리고 바질패스토와 토마토 등이 들어가 감칠맛이 나고 뒷맛이 살짝 맵습니다.
감자는 마치 샐러드처럼 으깨서 깔려 있는데 저 한 그릇으로 식사가 되는군요.
저 가지튀김은 꿀과 시나몬을 뿌려서 마치 츄러스같은 느낌이 납니다. 꽤 신선한 시도군요.
마시는 것은 깔리모초로 스페인산 와인에 콜라를 타고 시트러스향이 나게 레몬이 첨가된 칵테일입니다.
모두 처음 보는 것들이네요. 스페인 가면 본토의 뿔뽀와 가지튀김, 깔리모초도 시도해 볼렵니다. 감바스나 파에야, 가스파초 같은 것만 먹었었거든요. 다시한번 여길 소개해 주신 해으응님에게 감사합니다. 다음엔 돼지볼살 와인찜 요리와 에스트라다 담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