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키를 안 들고 다녀도 된다니!
라는 생각으로 아이폰에서 갤럭시로 환승까지 해가면서 셋업을 진행해봤습니다만...
일단 기능은 동작은 합니다. 차키 없이 출근하고 퇴근까지 했습니다.
문따는건 손잡이에 스마트폰을 대거나 디지털키앱 내 블투페어링 후 가능하고
nfc포함 무선충전패드에 갖다대면 시동 걸리는거도 되는데
딱 거기까지입니다.
스마트폰 화면을 잠금해제해야 nfc인식이 가능함
여기서 편의성을 다 까먹는 것 같습니다.
문손잡이에 대서 여는 것도 인식속도가 felica급도 아니고 티머니급도 아니고 몇초 걸리는데 루이비똥 키파우치나 살걸 그랬어요...
오늘처럼 비바람 몰아치는데 손잡이에 스마트폰 비비고 있자니 감성마력 하락하고
디지털키 앱으로 문따려고 보니 블투 연결도 끊어져있어서 일일이 재시도하는 시간도 +@고...
대신 일단 붙으면 LTE망 거치는 블루링크대비 거의 즉시 문 잠그기 원격시동이 됩니다.
차와의 거리가 10M 넘어가면 페어링이 안되서 별 이득은 없는거같네요.
와치류 사면 좀 더 낫다는데 일부러 나서서 그러고 싶진 않은 경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