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 패드 프로랑 샤오신 패드였나... 중국제는 소모품 말고는 웬만하면 꺼리는 편인데 역시 가성비 앞에서는 장사가 없나 봅니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중저가 태블릿은 아이패드가 아닌 이상 성능면에서 제대로 된 걸 찾기 힘들다는 글을 썼었는데
레노버는 중저가 라인업인데도 스냅 865의 리프레시인 870을 넣어주고, 별매에다 충전식이긴 하지만 스타일러스도 지원한다니 마음이 좀 동하더군요.
이번에 공개된 탭 S7 FE가 실망스러워서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물론 중국이니 저런 가격의 이면에는 뭔가가 있을 것 같아 꺼림칙하지만요.
그럼에도 신념을 지키는 건 어렵고, 얇은 지갑으로 최대 효율을 내는 건 더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