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추방물이라고 하는데 스토리의 패턴은 보통 이렇습니다.
주인공은 보통 용사 파티 내지는 한 국가의 일원인데 능력을 인정받지 못하고 무시당하다가 결국 추방당합니다.
이유는 주인공이 무능하다 평가받아서, 혹은 집단의 누군가가 질투해서, 주인공의 연인이나 가족을 NTR하려고 등 다양합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그 주인공이 엄청난 능력이 있다거나 묵묵히 그 집단을 떠받치는 기둥인지라
주인공이 추방당한 후 그 용사 파티나 국가는 당연히 파멸하거나 몰락해버립니다.
그리고 주인공은 추방당한 후 처음에는 고생하다가 자기 능력이나 스킬을 깨닫거나 선보여 인정받으며 잘 나간다는 것.
그리고 그 전에 쫒겨난 집단에서는 후회하거나, 잘못을 빌거나, 아니면 아예 주인공이 보복한다는 사이다물 전개는 덤입니다.
아무래도 그냥 이고깽식 이세계물이 너무 원패턴에 식상한지라 저런 식으로 변종이 나온 모양인데
소설가가 되자(대략 일본판 조아라 내지는 노벨피아) 같은 사이트에서 2018년부터 지금까지 인기를 끄는 중입니다.
소설이 현실을 반영한다는 점에서 일본에서 저런 소설을 사는 사람들이 어떤 삶인지 짐작이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