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2 예구했습니다. 옆동네에서 34만즈음에 팔길레 이틀 고민하다가 구매...
일찍 산사람은 벌써 받아서 쓰던데 그냥 빨리 살껄 그랬어요...
걍 에어팟 프로 쓸까하다가 10분만에 내이도를 압박하는 착용감을 보고 그냥 사기로 결정했어요. 팁을 바꿔서 유닛을 살짝 덜 들오가면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무쓸모... 노즐도 독자규격이라 이어팁을 바꿀수도 없네요.
노캔이 아쉽게도 탑티어 회사보다는 밀리지만 기본 차음성이 좋아서 어느정도 커버는 되고 타사에서 느껴지는 어색함이 전혀 없어서 자연스럽다고도 하네요. 이건 사실 노캔 성능이 타사보다 낮아서 그런거 같기도 하지만...
그래도 그 젠하이저니 음질 하나는 좋겠죠. 1세대도 음질은 호평이었고 측정치를 봐도 고역대가 많이 늘어나서 전체적인 밸런스가 좀더 나아지기도 했고요.
마스터 슬레이브 구동방식인게 좀 아쉽긴한데 생각해보니 주변소리듣기가 쓸만해진 뒤로 한쪽만 쓰는 경우가 거의 없어서... 주변소리듣기 성능이 좀 괜찮았으면 하네요.
아무튼 도착하면 후기 올리겠습니다... 꼴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