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일하던 회사에서 업무용으로 줘서 잘 쓰고 있던 맥북 프로...
회사를 나가게 되면서, 사용하던 맥북 프로는 반납해야 했기에 새 노트북을 사야할 시기가 되었습니다!
웹 디자인과 개발공부를 병행하고 있어서, 제가 고민했던 요소는
1. 디스플레이가 좋을 것 & 15인치
2. 무게 한도 2kg
3. 가격 200만원대
4. 이왕이면 좋은 성능 (집에 있는 데스크탑도 오래된 녀석이라 없앨까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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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3, 4를 만족하는 노트북은 꽤 있었지만, 2번 기준을 유지하면서 1번 기준을 충족시키려면 가격이 날아가버리더라고요...
후보군은 Razer, XPS, GS66 Stealth, Thinkpad P1 G3 등등이 있었습니다만, 언제 다시 취직할 수 있을 지 모르는 상황이기에 너무 높은 가격대는 부담이 됐습니다.
그러다가 ENVY 2020을 찾았는데, 나름 괜찮은 것 같더라고요.
비싼 물건은 좀 만져보고 사야하지만, 어디서 만져보려나 싶기도 하고, 빅스마일 겸사겸사 하여 저번 주말에 결제를 마쳤고 오늘 도착했습니다.
아직 많이 써보진 못했지만, 기준으로 삼았던 요소가 충족이 되니 첫 인상은 괜찮았어요.
일단, 디스플레이에서 합격!
나중에 더 써보고 내용을 정리해서 리뷰다운 글을 써보겠습니다 ㅎㅎ
사기 전에 유튜브나 블로그에서 리뷰를 좀 보려고 했는데, ENVY 2020은 많지 않은 것 같았어요.
혹시 저와 비슷한 기준으로 노트북을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실까 싶어 간단하게 지름 신고를 했습니다.
궁금하신 거 있으시면 물어봐주세요!
아... 스티커 다시 사야겠어요.
죨디 못 잃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