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는 대구에 살면서..22년 인생을 평생을 여기 있었고
서울에 학원 왔다갔다하고 지낸거 외엔 없고..
대구 특유의 사투리도 아예 안 쓰고
거의 표준말만 하는데
가끔 버릇처럼 나오던것들도 아예 안쓰게 되었어요
(...) 대신에.. 이젠 다른 지방 사투리가 섞여졌어요
제 베프가 제주도가 고향이고 한명은 충청도고..
하다 보니.. 요즘은 사투리가 뒤죽박죽 섞여서..
대구 친구들이 어디 말인지 못 알아듣겠데요..
같이 놀때면.. 말을 왜그렇게 낯 간지럽게 하냐
놀리더라구요..
대구 살면서.. 대구 사투리는 하나도 쓸줄 모르는 사람이에요
흑흑.. 오늘도 남대생쟝은 인사들 사이에서 살아남기가
넘모 힘든거시야요.. 하와와..
요즘 세대 제주도 사투리라고 해봤자 뭐 없는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