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차를 인수 받았습니다.
차량 자체는 측면 블랙테이프 부분이 좀 까져서 이건 부품점 가서 교채할 예정이고 이외 큰 기스나 까진곳은 없었습니다. 완전무사고 차량이고 또 장기렌트(1인 소유)차량 이여서 관리도 잘되어 있어서 별도 수리도 필요 없었구요.
키는 1개만 주길레 말해서 2개로 받았고 (추가구매) 블박은 주긴했는데 영 시원치 않아서 그냥 새로 구매했습니다.
아반떼의 경우 사실 정말 추억이 많은 차량중 하나입니다.
아버치가 처음 새차를 구매하셧던게 XD아반떼 였고 그 차를 10년간 탔었으니요.
참 애증이라는 말로 잔고장도 좀 있고 도로에서 타이밍 벨트가 불타서 -_- 중간에 서서 난리난 적도 있었습니다.
그때 그 장소인 충주 모 마트앞 지나갈때면 그 날을 회상합니다.
모던 트림이라 왠만한건 있긴한데 아쉬운건 통풍시트랑 후측방 딱 2개가 아쉽긴 합니다.
통풍시트야 사면되고 (순정장착은 60만원대라 그냥 시트를) 후측방도 달면 되긴 하는데 별도로 장착하진 않을듯 합니다.
(아쉽다 뿐이지 아버지 차보다 좋은걸요...)
실연비도 (저위 연비는 당연히 뻥카...) 나쁘지 않고해서 잘 타고 다녀야지요. 했지만
당분간은 최대방어운전 하면서 연습이나 해야할듯 합니다. 하도 운전안하고 오랫만에 하니 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