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pixiv.net/artworks/77232479)
갑작스럽게 어제부터 붕어빵이 먹고 싶어서 근처를 뒤져봤는데 파는 곳이 없네요. 참 슬픕니다.
국화빵, 계란빵, 붕어빵, 호"도"과자, 땅콩과자, 델리만쥬, 타코야끼, 오반야끼...
방금 나온 따뜻한 풀빵에서 터지는 그 밀가루반죽과 팥앙금의 조화가 갑자기 그립습니다.
(그래서 그린 그림이기도 하고요)
가을 겨울은 삼천원이란 따스함을 가슴에 품고 다니는 시기라고 하는데
여러분도 가슴 속에 따스한 삼천원 정도 품고 나가셔서 풀빵 한입 물고가시죠 (???)
저는 굳이 붕어빵 안먹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짤을 보니 가슴 속이 따스해져서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