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달동안 그래픽 카드 바꿈질을 정말 많이 했습니다
파스칼 라인업은 1030이랑 타이탄x, xp 빼곤 다 써본거 같은데
그 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녀석을 하나 꼽아보자면 전 1050ti를 선택 할거 같네요
가성비가 안좋다고 까이는 녀석이긴 합니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저해상도에서 해당되는 이야기이고
qhd 이상의 해상도로 가면 vram 차이로 인해서 체감 성능은 그 이상이 나더군요
그리고 의외로 중간 옵션을 넣고 쾌적하게 돌아가는 게임들이 많아서 놀랬습니다
중옵이라고 풀옵에 비해서 그래픽이 현저히 떨어지는것도 아니었거든요
물론 차이가 큰 게임도 있긴 했습니다만..
만약에 프레임이 안나오더라도 '가격이 싸니깐..ㅋ' 하고 정신승리가 가능한 가격대라 만족도가 더 컸던것 같네요
반대로 1070이나 1080 같은 녀석들은 가격대가 있다보니 기대치도 높고, 옵션 타입을 조금이라도 하게되면 후폭풍이 상당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