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노트북 많이 알아봤다고 생각했지만 동생 하나가 지금 쓰는 노트북으로는 솔리드웍스 오토캐드 도저히 렉걸려서 못 쓰겠다고 ㅈㅈ치면서 물어오니 제가 아는 분야가 아니라 잘 모르겠더군요.
생산/설계쪽 실무에서 직접 뛰는 동생인데 그때 사준 노트북 사양이 7700HQ / 1050ti / 16GB였거든요. 온도문제는 아닌 거 같고 뭔가 더 본격적으로 실무에서 굴리는 모양인 거 같은데..
저 두 프로그램이 cpu에 몰빵해야하는건지 아니면 그래픽까지 둘 다 챙기고 램까지 다 높아야 되는건지 잘 몰라서 여쭤봅니다. 어떤 성능이 얼마나 필요한 지 감이라도 잡아야 좀 골라줄 수 있을 거 같은데 적어도 한성 언케/올데 처럼 시퓨에 몰빵하고 내장그래픽으로 퉁칠만한 가벼운 랩탑으론 절대 안될 거 같은 느낌인데 말이죠. 그 동생이 전에 제 르누아르 언케를 보고 뻑가서 물어보는 거 같은...
지속적인 성능과 안정적으로 작업에만 집중하는 물건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