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을 전공해놓고 왜 IT 진로를 희망하는가?
음...그러게요...
개발자는 지금 하고 싶어졌는데 건축은 고등학생때의 제가 결정했기 때문일까요...
딱히 드라마틱한 전개는 없고 그냥 기글을 보다보니 자연스레 그렇게 된 것 같은데요...
하지만 회사 입장에서는 확실하지 않은 사람을 뽑아 위험을 감수할 이유가 없으니
타당한 이유가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슬픕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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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20.12.17 21:04
역시 기업은 냉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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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같은 전공이어도 결국은 그런 질문이 나올수 있군요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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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면접 질문받았던 기억을 토대로 말씀드리자면...
아에 다른 전공 출신이 말하긴 쉬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 자칫 직무를 잘못 파악하고 지원했다는 느낌이 올 수 있는데 (그런 식으로 질문받기도 했고요), 님 같은 경우 아에 다른 전공 출신이니깐요.
다른 전공 출신이면 아마 의지와 노력 (정확히는 IT진로를 위해서 뭘 준비했는가)를 많이 보지 않을까 싶어요. -
바뀌게 된 계기는 하나의 좋은 질문거리라, 준비하신다면 좋은 어필포인트가 될 수 있을 거예요.
저 같은 경우에는 같이 일하던 개발자 분들의 영향을 받은 케이스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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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ma님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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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상의 전환이네요!! 저도 잘써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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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이랑 it는 닮은 꼴이 많죠. 뭔가 만들어야하고, 만든거 가져다 붙여서 만들고, 크게 지을려면 좋은 설계가 필요하고, 작은 것도 시공을 못하면 망하는 것도 같고, 하청도 있고 하청의 하청도 있고(...)
면접에 있어서 진실함과 진정성은 속이 다른 것들입니다. 말에는 아니다 싶은 것도 새기다보면 말하는 사람에게 스며드는 속성이 있습니다. 거창한 거짓이 필요한 것도 아니니, 진실함을 의심하고 낙담하지는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한번쯤 물어볼만한 질문을 생각해보시고 잘 준비하시면...음.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바랍니다. -
오....한번도 그렇게는 생각 안해봤는데, 그렇게 보니까 같은 분야인가 싶네요. 제 마음에 깊이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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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컴퓨터 1도 관심없는 컴공과보다야 열정과 흥미가 있다면 플러스 요소가 될수도 있고요!
확실하지 않은 사람을 뽑아 위험을 감수할수 없다면 아마 경력 3년차 이상을 채용해야하 하는데, 어차피 신입으로 들어가신다면 당장 1인분 구현할수 있다! 만으로도 충분이 회사는 들어가실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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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덕후님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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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1인분을 못해서 문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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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분야가? 백엔드이신가요? 프론트엔드? 임베디드? 어디쪽 생각하시나요?
왠만한 사이드는 그냥 해당분야 주력언어로 구현만 적당히 해내면 될듯 합니다(js나 c나 java같은거..) -
백엔드 생각하고 원래는 c 공부하다가 java를 할줄알아야 한대서 갈아타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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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BEMS나 BAS쪽으로 파신다면 오히려 가산이 되실수도...?
델파이 같은걸 해야겠지만 말입니다... -
임시닉네임
2020.12.18 22:56
이쪽 분야는 전공을 보는군요. 배워갑니다. -
어디든 능력만 있다면 전공이 중요할까요..ㅎ 다만 입증할 수단이 없으니 경력이라도 일치해야 하는거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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