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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시국에 고향도 오지말라는데 당연히 가는건 아닙니다.

 

빤스목사와 그의 친구들이 사고 치기 전에 가려고 대뜸 '여수 갈거다' 라고 한마디 했더니

 

주위에서 이것 저것 얹더라구요.

 

'여수만? 순천이랑 묶어서 가야한다'

'남도 갔는데 음식 왜 안먹냐' (아니 기본이 2인분이고, 가끔 가다가 한 명이 2인분 시켜도 거부하는 곳도 간간히 있는데...)

'차 빌려야한다' (이건 일리가 있는.....데.... 자꾸 이러면 그냥 지하철 뚫려있는 광역시 여행밖에 안가게 되더라구요)

 

등등등..

 

아고다에서 게스트하우스 알아보는데, 순천은 희한하게 게스트하우스가 별로 없는거 같습니다. 잠깐 추석 지나고 수-금요일 체크인-아웃 해서 보니까 객실이 거의 다 차있고, 모텔/호텔은 비싸네요. 으음.. 그 반면 여수는 널널...

 

하루 날 잡아서 순천만 보고 순천에서 자야할거 같던데..

 

또 이것저것 관광지 검색하는 것도 귀찮네요.. 갔다오고나서 '여수(순천) 갔으면 어딜 갔어야 했는데 거길 안갔다고?' 이런 말 백퍼 나올거 같고.. 동선짜기도 귀찮고

 

그렇다고 대구/부산을 가기에는 그렇더라구요..

해외여행 계획보다 뭔가 힘든거 같아요.

 

근데 어짜피 추석 연휴기간 끝나면 확진자가 늘어날테니까 당분간은 또 못 갈테니...

 

한 11월이나 12월달이면 갈 수 있으려나요...



  • profile
    title: 명사수poin_:D      збройовий завод 2020.09.25 23:12
    어머니께서 추석연휴때 제주도 가신다고 했는데.. 비행기 표부터 해서 이것저것 알아봐 달라고 했습니다..
    전 그냥 이런저런 핑계되면서 ... 일부로 안했습니다. 작년까지는 제가 코스 짜서 착실하게 해놧거든요..
    솔직히 코로나 때문에 라고 말하긴 그렇고 실수 피곤해서 깜박해서.. 변명아닌 변명만 했습니다.
    솔직하게 말하지 못한 제가 슬프네요..
  • ?
    뚜찌`zXie 2020.09.25 23:18
    음... 개인적 의견으로는 잘 대처하신거 같습니다. 솔직히 부모님과 싸우는 것 보다 이 핑계 저 핑계로 둘러대면서 안한게 더 나은거 같아요.

    저는 어짜피 10월 초중반까지는 못간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아주 천천히 느긋하게 알아보려고 합니다.
  • profile
    낄낄 2020.09.25 23:32
    순천 게하는 순천만 아니면 순천역 앞에 있을텐데, 저렴한 숙소는 순천역 쪽에 있을걸요. 에어비앤비에서 찍어보면 대충 나올텐데요.

    그런데 순천만이나 정원, 드라마 촬영장을 가는게 아니라면 순천에서 굳이 하루를 자야하나 싶네요. 행정구역상으론 순천이어도 진짜 볼만한 곳들은 다 외곽에 있어서. 순천만도 순천 시내에선 좀 거리가 있긴 하죠.
  • ?
    뚜찌`zXie 2020.09.25 23:39
    어 그렇네요.. 에어비엔비가 더 많이 나오는거 같습니다.

    하루 잡는 이유가.. 여수공항에 오후쯤 떨어지고 순천만 구경 한 2시간 잡고 대중교통 이동하는 시간 고려해보면 그냥 안정빵으로 순천에서 하루밤 자고, 아침 일찍 여수로 갈까 했습니다.

    물론... 비행기를 잡아둔건 아니여서.. 오전에 가면 굳이 순천에서 자야한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 profile
    낄낄 2020.09.26 00:20
    여수-순천을 묶어서 가는 건 내일로를 이용해서 기차를 탈 때나 하는 소리고, 여수공항에서 시작하면 애매한데요.

    비행기를 타고 여수 순천을 묶어서 여행한 사람이 아니라면 알맞는 조언은 아닌 듯 합니다
  • profile
    기온 2020.09.26 00:39
    작년 순천 여행갔을 때 바구니호텔? 호스텔?에서 재미난 경험 했습니다. 순천만과 낙안읍성 민속마을 좋았습니다.
  • ?
    뚜찌`zXie 2020.09.27 11:47
    순천만/낙안읍성은 필수코스인거 같습니다.
    만약 간다면 비수기에 갈꺼라 사람은 거의 없을거 같긴 합니다..
  • profile
    이유제 2020.09.26 00:43
    다음주... 팁런배타고 연도들어가서 워킹하고... 낚시하느라 여수에 눌러잇는 주네요...
  • ?
    뚜찌`zXie 2020.09.27 11:58
    오오.. 여수 밤바다를 볼 수 있어서 좋을거 같습니다!
  • profile
    이루파 2020.09.26 00:49
    여수와 순천은 셋트로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여수를 가려면 순천을 거쳐서 가야하기도 하구요.
    (관광으로는 순천만, 순천국가정원을 주로 가더군요)
  • ?
    뚜찌`zXie 2020.09.27 11:58
    음.. 여수공항에서 바로 순천으로 넘어가서 순천만 찍고 다시 여수로 넘어가서 보고 오는걸로 해야할거 같아요..
  • profile
    가우스군      푸른 풍경속으로..... 2020.09.26 07:47
    여수랑 순천은 경로상 한묶음 취급이긴 합니다.
    (육로로 접근할 때 순천을 무조건 거쳐아 하니)
    서울쪽에서 오신다면 거리도 머니 보통 온 김에 다 들리곤 하죠.

    남도음식의 경우 돈을 약간 더 받고 1인상 차려주는 곳이 찾아보면 꽤 있습니다.(1인 여행객이 늘어서 그런듯)

    전국일주 할 때 기억으론 게하류의 숙박조건은 여수가, 모텔류의 숙박조건은 순천이 좀 더 나았습니다.(여수발 제주행 골드스텔라(카페리)가 결항이면 변수가 생깁니다)
  • ?
    뚜찌`zXie 2020.09.27 11:59
    굳이 유명한 음식점을 안가도 되니까, 돈 더 받고 1인상 차려주는 곳 있으면 적극적으로 먹고 와야할거 같습니다.

    비행기편으로 이동하다 보니 동선 짜기 힘드네요.
  • profile
    celinger      AMD Harder Faster Fire??? 2020.09.26 08:19
    여수와 순천은 근처이기는 하덥니다.
    그런데 묘하게 순천은 좀 띄엄띄엄인거 같더군요.
    여수여행을 하기도 했지만... 그 때는 순천을 낙안읍성 정도밖에 거의 못봤습니다.
    이후에 1포인트로 갔을 때도 드라마촬영장을 간 것이 전부죠.

    혹여나 서울이 아닌 부울경에서 오는 경로라면... 남해~광양~순천/여수 경로로 오게되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궁금하던 것이... '광양'은 제철소 말고 유명한게 뭐가 있을까? 싶은 것이 있긴 하더군요.
    제가 있는 울산 같이 말이죠. (공단야경/태화강 고수부지/바닷가... 조금 시가지 본다면 성남동/삼산동... 코스 끝)
  • ?
    뚜찌`zXie 2020.09.27 12:03
    광양도 울산만큼 노잼 도시이려나요...

    낙안읍성-순천만 찍으면 순천은 다 볼거 같습니다..

    으음...
  • ?
    이계인 2020.09.26 10:58
    순천은 읍성갔다가 만가서 둘러보시고 만 옆에 펜션서 바베큐하는게 딱이죠 그러고 다음날 여수가서 둘러보고 ktx로 귀성 추가로 추가하자면 화엄사정도
  • ?
    뚜찌`zXie 2020.09.27 12:03
    이렇게 후딱 1박 혹은 2박 여행이 완성 되는군요..!

    대중교통으로 낙안읍성-순천만을 하루만에 다 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 profile
    책사랑벌레      아직은 살아있는 회원입니다./사람을 관찰 2020.09.26 11:06
    여수-순천을 2-3번 갔었는데, 내일로가 아니더라고 버스타고 다니기 괜찮았어요.
    렌트 안 해도 움직일만 합니다. >_</
  • ?
    뚜찌`zXie 2020.09.27 12:04
    버스로 낙안읍성-순천만 하루컷 가능하면 좋을거 같아요.
    대중교통 배차시간이 좀 그럴거 같은데....
  • profile
    책사랑벌레      아직은 살아있는 회원입니다./사람을 관찰 2020.09.27 15:05
    순천만 가도 하루가 순삭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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