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애플이나 MS 보면 반소비자적의 극단으로 나아가는 모습이 보이는데,
실제로 애플은 특유의 감성 마케팅까지 해서 애플이 제시하는 불편함에 적응하지 못하면
앞으로의 미래에 적응하지 못한 것이라는 이미지를 만들어 내고,
요새 MS는 극단적으로 친개발자로 나가는데, 친개발자라고 이게 친소비자를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극소수인 개발자의 이익하고 다수를 차지하는 일반인들의 이익이 충돌할 경우
MS는 대부분 개발자의 편을 들어 주는데, 아무튼 이게 친소비자적이라고 하기는 그렇습니다.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뭐냐 하면 솔직히 MS야 예전부터 그러기는 했지만
애플 보면 좀 잘 안 나갈때는 약간 친소비자적인 모습이 있기는 했는데,
요새 보면 그냥 MS하고 비슷할 정도의 반소비자적 기업이네요.
아무튼 이런 것 보면 기업이 커지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물론 애플이야 인텔로 건너오기 전에는 원래 저랬던 것 인텔맥 시기에만 눈치 보다
다시 원래대로 돌아간 것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만.
아무튼 애플하고 MS 말고도 구글도 갈수록 사용자 정보를 수집하는 노력을 하는 것 보면
역시 친소비자적 기업은 어느정도 커지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나마 구글이 소비자한테는 가장 낫기는 합니다만 이는 애플하고 MS가 상상 이상이라는 것이지
결코 친소비자적 기업이라는 것은 아닙니다.
자세한 내용은 일일이 이야기 하자면 하지 않는 것으로 하고,
요새 애플 터진 것 보면 터질 게 터졌다고 보입니다. 솔직히 저는 앞으로도 더 터졌으면 합니다만
더 논란이 될 이야기는 하지 않고,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아무튼 간단히 이야기 하자면 IT 거대 기업 중 가장 영향력이 있는 MS하고 애플이 반소비자의 극단으로 나가는 것 보면
참 어째서 이러나 합니다.
일단 이번에 애플 터진 김에 저도 평소에 생각했던 것 이야기 했는데,
앞뒤가 참 없네요. 문제 될 것을 빼놔서 그런가 아니면 생각하던 것을 막 써서 그런가.
그리고 각도기 들고 글을 쓰고 나중에 리뷰해보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