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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애플이나 MS 보면 반소비자적의 극단으로 나아가는 모습이 보이는데,

실제로 애플은 특유의 감성 마케팅까지 해서 애플이 제시하는 불편함에 적응하지 못하면

앞으로의 미래에 적응하지 못한 것이라는 이미지를 만들어 내고,

요새 MS는 극단적으로 친개발자로 나가는데, 친개발자라고 이게 친소비자를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극소수인 개발자의 이익하고 다수를 차지하는 일반인들의 이익이 충돌할 경우

MS는 대부분 개발자의 편을 들어 주는데, 아무튼 이게 친소비자적이라고 하기는 그렇습니다.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뭐냐 하면 솔직히 MS야 예전부터 그러기는 했지만

애플 보면 좀 잘 안 나갈때는 약간 친소비자적인 모습이 있기는 했는데,

요새 보면 그냥 MS하고 비슷할 정도의 반소비자적 기업이네요.

아무튼 이런 것 보면 기업이 커지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물론 애플이야 인텔로 건너오기 전에는 원래 저랬던 것 인텔맥 시기에만 눈치 보다

다시 원래대로 돌아간 것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만.

 

아무튼 애플하고 MS 말고도 구글도 갈수록 사용자 정보를 수집하는 노력을 하는 것 보면

역시 친소비자적 기업은 어느정도 커지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나마 구글이 소비자한테는 가장 낫기는 합니다만 이는 애플하고 MS가 상상 이상이라는 것이지

결코 친소비자적 기업이라는 것은 아닙니다.

 

자세한 내용은 일일이 이야기 하자면 하지 않는 것으로 하고,

요새 애플 터진 것 보면 터질 게 터졌다고 보입니다. 솔직히 저는 앞으로도 더 터졌으면 합니다만

더 논란이 될 이야기는 하지 않고,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아무튼 간단히 이야기 하자면 IT 거대 기업 중 가장 영향력이 있는 MS하고 애플이 반소비자의 극단으로 나가는 것 보면

참 어째서 이러나 합니다.

 

일단 이번에 애플 터진 김에 저도 평소에 생각했던 것 이야기 했는데,

앞뒤가 참 없네요. 문제 될 것을 빼놔서 그런가 아니면 생각하던 것을 막 써서 그런가.



  • profile
    가우스군      푸른 풍경속으로..... 2020.08.29 16:35
    기업이라는건 언제나 자사의 이익을 최선으로 생각하는 거니깐요. 소비자를 위하는 것도 미래의 이익을 위한 투자일 뿐이죠..... 이제 소비자는 자기네들 손 안에 있으니 개발자들 대우해줘서 먹거리 늘리는것 뿐이구요.

    그리고 각도기 들고 글을 쓰고 나중에 리뷰해보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 ?
    Meili 2020.08.29 16:44
    그나마 애플은 재미있게도 딱히 친개발자적이지도 않은 것 같기는 한데, 이것은 애플의 특수성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이미 감성이 되 버려서 살 사람들은 다 사니까 저렇게 배짱을 부릴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개발자들 대우해 줘서 자기들 먹거리 늘리고 자기들 입지 공고히 하는 데 최선을 다 하는 기업을 보면 MS가 거기에 확실히 들어맞기는 합니다.
    윈도우 10 들어서는 아예 소비자를 불편하게 해서라도 개발자의 편의를 챙기는게 목적으로 보이는데, 그걸 다 적으면 논란도 되고 길기 때문에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확실히 어쩔 수 없는게 기업은 자기들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애플 앱스토어도 있고 앞으로 확실한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하지 않나 합니다.
  • profile
    유키나      자, 부탁드립니다! / 블로그 https://randomstar.blog 2020.08.29 16:41
    애초에 기업은 자신들의 이윤 창출을 우선시하는 집단이라서...
    윗분께서도 설명해주셨지만 그런 현상은 어찌 할 도리가 없지요.
  • ?
    Meili 2020.08.29 16:45
    네 그래서 저는 애플 앱스토어 터진거 보면 차라리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할 필요가 있지 않나 합니다.
  • ?
    포인트 팡팡! 2020.08.2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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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무명인사       Just freak out, let it go 2020.08.29 16:58
    개인적으로 마소 정도면 많이 친소비자 적인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은 소비자에게 득이 되는 오픈소스에도 굉장히 적극적이고, 요즘들어 극도로 개발자에게 우호적인 노선의 경우 개발자도 소비자중 한명이니까요.
    의도는 어떻게 되었든 윈도우 10 크랙 혹은 평가판 무기한 사용을 묵인해주고 넘어가는 것 보면요.

    애플의 경우 기기 자체나 혹은 여러 게이트, A/S등 친 소비자적인 기업은 절대 아니고,
    개발자에게도 자사 플랫폼 및 업데이트 강제, 독점 스토어 이용등...
    애플의 경우 좋은 기기, 팬층과 고정 구매층이 어마어마하게 두꺼우니 할 수 있는 것이겠죠. 타 사에서 이렇게 했다간...

    예전에 마소, 현재의 애플을 보면 돈독 올랐고 약았다는 생각이 항상 들면서도 잘 만든 기기와 소프트웨어 덕에 잘 사용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기업이다 보니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욕을 먹는건 감수해야죠
  • ?
    Meili 2020.08.29 17:07
    글쎄요 저는 차라리 구글을 더 친소비자적인 기업으로 봅니다. 윈도우 10 보면 일반 소비자는 아예 기업용 평가판 정도로 보고,
    윈도우 10 업데이트 왜 강제로 하나 업데이트 내역 3년동안 본 결과 단순히 기업용 평가판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하도 궁금해서 윈도우 10 기능 업데이트 때마다 추가하는 기능 사용법 알아보고 다닌 결과 결론은 예상하던 대로
    관련 개발자들도 일반인들한테 알려주는 것에 대해 가능성이 없다고 볼 정도로 복잡한 기능들 투성이였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보안을 그렇게 신경쓰는 모습을 보여줬느냐 하면
    관련 개발자들도 일반인들한테는 가르쳐 주는게 불가능하다고 판단할 정도로 복잡한 기능들 추가하겠다고
    보안 패치 미루는 모습을 보여주거나 구글이 보안 취약점 찾아서 알려줘도 공개 될때까지 안하고 냅둔 적이 많고요.

    그 내용을 자세히 이야기 했다가는 민감해질 가능성이 여기까지 하고, 혹시 MS가 친소비자적이라고 느껴지신다면
    개발자라서 그런게 아닌가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윈도우 10 프로 정품 25만원 근처 하는 거에 온갖 정보 수집 기능 넣어놓고, 광고 넣어놓고 하는 게 친소비자적 행보라고 보기에는 그렇습니다.

    그리고 서피스만 봐도 MS는 친소비자적 기업이라고 하기는 그렇습니다. 서피스 수리 정책이 애플 이상일 정도로 막 나가는 것은 알려진 사실이고요.
    그냥 주로 하는 것이 소프트웨어라 덜 알려진 것일 뿐 MS가 소비자를 대하는 태도는 애플과 다를 것이 별로 없습니다.
    하드웨어를 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애플처럼 바로 인식이 안되는 것 뿐이지 어떨때는 더할때도 많습니다.
  • profile
    무명인사       Just freak out, let it go 2020.08.29 17:35
    저야 macOS, Windows 10 둘 다 쓰는 사람인데... 애플 보다야 마소가 훨 친소비자적입니다.
    적어도 애플처럼 인터넷에서 다운받은 소프트웨어는 바로 설치가 되지 않고, 따로 옵션키를 누른 상태에서 우클릭을 눌러야 설치가 되거나, 컴퓨터 로그를 애플서버에 주기적으로 계속 보내거나 하진 않죠.

    개인적으로 오픈 소스 관련해서 하고 싶은 말이 많습니다.
    마소 같은 경우 빌 게이츠, 스티브 발머 때 까지만 해도 완전히 반 오픈소스적인 회사였는데,
    현재는 오픈소스 진영의 최대 지원자죠. 페이스북, 구글, 도커, 아파치, IBM보다도 많이 지원합니다.

    브레드 스미스 CLO가 인터뷰한 기사하나 첨부해 드립니다.
    (http://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4618)

    반소비자적 기업이면 투자할 이유가 전혀 없죠. 1,2대 CEO 처럼 지적 재산권 운운하는게 돈 버는데는 훨 잘먹히니까요.

    윈도우 10 무료 업데이트, 윈도우 10의 누적된 업데이트로 초기 버전에 비해 가면 갈수록 좋아지는 안정석 (단적으로 레드스톤 2-> 레드스톤 3 업데이트) 정품인증을 하지 않아도 일부 기능이 제한된 채로 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한점 등

    개인 소비자용 관련해서는 저랑 많이 견해가 다르신 것 같아 별로 말하진 않겠습니다.
    결론을 정해두고 말하시는게 아니신가 싶네요...
    친소비자 적으로 느겨지면 개발자라서 그렇다? 전 개발자가 아닙니다.

    어느 기업이나 돈을 벌기 위해 일하는 것이기 때문에 명과 암이 있을 수 밖에 없고, 단편적으로만 보면 반소비자적 회사 만들기 쉽습니다. 사업부 마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도 있구요.
    저랑 친소비자 기업의 정의가 다른 것 같아 보이시기도 합니다. 간과 쓸개를 모두 빼주어야 친 소비자적인 회사인가요...

    제 말도 어디까지나 애플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인 기준이지, 대기업들이 그리 도덕적으로 깨끗하고 정당한 회사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저는 마소의 행보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 뿐이구요. 구글도 Don't Be Evil 뺀 이후로는 그닥이라고 봅니다.
  • ?
    Meili 2020.08.29 17:47
    글쎄요 개발자가 아닌데 오픈 소스 지원한다고 해서 어디가 이득일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개발자가 아니면 됐습니다.
    저는 윈도우 10 기능 업데이트 할때마다 큰 사고가 일어나서요
    아마 보지도 못한 랜섬웨어보다도 잘 터트렸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만 당한다고 하기에는
    윈도우 10 기능 업데이트로 터진다고 매일 기능 업데이트 할때마다 외국 IT 사이트에서 사고 난다고 올라오고요.
    저는 기능 업데이트 할때마다 안정성이 좋아진다는 말에 동의하기 힘드네요.

    게다가 6개월마다 사람 불안하게 할 이유가 있나 해서 업데이트 내역 봤더니
    이건 과연 관련 개발자들도 가르쳐 주는게 가능한 기능들인가 의심이 되는 것 투성이고요.

    그리고 오픈소스 지원은 진짜 일반인들하고는 별 상관 없는 것 같은데요. 일반인들은 소프트웨어 사용할때
    이게 오픈소스인지 아닌지 신경 안 씁니다.

    아무튼 사용자들 중 극소수인 개발자들한테만 친절하다고, 그게 친소비자적이라고 보는 것은 무리가 있지 않나 합니다.
    위에도 MS가 극단적인 친개발자적 행보를 보인다고는 했고요.

    솔직히 그렇다고 해서 25만원짜리에 광고 넣어놓고 윈도우 10 들어서 업데이트 강제로 자기들이 알아서 하면서
    기능 업데이트 하고 나서 파일 다 깨졌다고 하니 상담사가 우리 책임 아니라고 하고,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서피스 수리 후기를 보면 과연 이게 친소비자적 기업인가 할 수 있나 합니다.
  • profile
    무명인사       Just freak out, let it go 2020.08.29 18:03
    오픈소스는 그렇게 단순하게 볼 문제가 아닙니다.

    언급하신 크롬의 경우를 봐도 구글의 오픈소스 프로젝트인 크로미움 프로젝트로 크롬의 적극적인 성능 개선과 전폭적인 지지,
    또 크로미움으로 인해 엣지, 오페라, 비발디, 브레이브, 웨일, 삼성 인터넷등 여러 성능이 뛰어난 파생형 인터넷 브라우저들이 나왔습니다. 소비자의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경쟁을 통한 기술 발전에 기여하는게 오픈 소스에요.... 소비자가 신경쓰고 말고가 중요한게 아니구요.
    또, 인터넷의 발전, 소프트웨어의 발전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칩니다.
    당장 기글만 보아도 오픈소스 CMS의 덕분으로 사이트가 운영되고 있고,
    대다수의 '개인'사이트들이 오픈소스 기반의 CMS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흔히들 아는 리눅스, 안드로이드도 오픈 소스 이구요.
    오픈 소스 프로그램의 지원이 소비자를 어떻게 보냐에 따른 핵심적인 부분이라고 전 생각하기에 그렇게 적었습니다.
    B2B가 핵심 시장으로 부상하면서 내린 MS의 결정이거든요.
    그리고 GitHub인수, Git Hub 유료 플랜 무료화 등 좋은 정책도 많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윈도우 안정성도 레거시 이렇게 안고 가며 세계 시장 점유율 90퍼센트 이상 차지하는 OS 치고는 굉장히 좋은 겁니다.
    맥 보다도 원도우가 안정성이 더 뛰어나요.

    Meili님 의견은 잘 알겠습니다. 서피스 관련해서는 당연히 욕 먹어도 싸다고 봅니다. 그런데 그건 비판받는 부분의 국부적인 문제일 뿐이죠. MS도 당연히 까일 거리가 많고, 시각에 따라 친소비자 기업이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대국적으로 봤을 때의 MS는 어디까지나 상대적 친 소비자 기업이라는 것이에요.
    그리고 마소의 윈도우 10 정책은 지적 재산권으로 먹고 사는 소프트웨어 기업치고 극도로 소비자에 우호적인 겁니다,
    우리가 독과점이고 워낙에 큰 회사, 또한 이러한 정책을 오랬동안 펴온 마소다 보니 무감각할 뿐이구요.

    그리고 단적으로 봤을 때 점유율 90프로면 더욱 악독하게 나와서 쥐어 짜 낼 수도 있어요. 맥이나 리눅스 따위는 경쟁 상대가 되지 못하거든요.
    우호적으로 나오고, 마소는 점유율 유지하면서 B2B에 열중하고, 그 대신 사용자 정보를 수집하고 하는 방식이죠.
    어디가 무조건 선이다, 이런 말을 하고자 하는건 아닙니다.
  • ?
    포인트 팡팡! 2020.08.29 18:03
    무명인사님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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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BEE3E3      idolm@ster.email 2020.08.29 19:35
    오픈소스는 결국 일반인들에게 이득이 되는게 맞습니다. 클로즈드 소스는 수정부터 배포까지 기업이 지멋대로 할수 있는거고, 오픈소스는 맘에 안들면 얼마든지 통째로 포크해서 수정이 가능하다는 의미거든요.
  • ?
    Meili 2020.08.29 20:00
    그렇기는 한데 현재 윈도우에 일반인이 건들 수 있는 것 중에 엣지 말고 오픈소스가 얼마나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윈도우 macOS 리눅스 전부 다 쓰고 있기는 합니다. 그런데 macOS는 맥 ARM으로 이주하고 나면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사용법이 좀 복잡한 것 빼면 오픈소스가 일반 사용자한테 더 나은 경우가 있다는 것은 인정하는 바입니다.
  • ?
    gurepa 2020.08.29 17:44
    서피스 수리 정책이 애플 이상이라니 저긴 진단센터 같은건 없습니다.
  • profile
    가우스군      푸른 풍경속으로..... 2020.08.29 17:42
    오픈소스 정책은 소비자보다는 개발자들을 위한 방향이라고 보는게 옳다고 봅니다.
    25만원짜리 프로라는 딱지붙인 OS에 사용자 정보수집 빡세게 하는거랑, 업데이트 하는 방향들 보고 있자면 소비자를 위하는 건 확실히 아닌것 같아요.
    추가하는 기능도 일반 소비자는 제대로 쓸 가능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기능들 뿐이구요. 기업 업무에 강점이 돋보이는 것들이 주로 되어 있습니다.

    제 생각이지만 사실상 윈도우 리테일 계열(홈,프로)는 엔터프라이즈 베타판인것 같아요.
  • ?
    Meili 2020.08.29 17:55
    기업 업무에 강점이 돋보이는 것도 있고 몇몇 기능은 특정 학과에서 학위 딸 정도의 지식을 요구하는 것도 있습니다.
    이건 절대 일반 소비자를 위한 게 아닙니다. 그렇다고 보안에 신경 쓰느냐 하면 업데이트 강제로 하는데 반대 줄일려고
    보안 타령 한 것 빼면 일반 사용자가 살 수 있는 가장 상위 버전인 프로에도 엔터프라이즈하고 서버에 들어있는 보안 기능 몇개 빼고,
    보안 패치도 구글이 지적하고 나서 몇개월이나 질질 끌다 급한 척 하면서 하고,
    윈도우 10 업데이트 내역을 보면 그냥 개인용은 기업용 테스트 버전이라고 보는게 맞습니다.
  • profile
    무명인사       Just freak out, let it go 2020.08.29 18:09
    나무위키에도 명시되어 있듯이

    "MS가 이처럼 태세전환을 한 이유는 갈수록 시스템이 복잡해지면서 모든 영역을 MS에서 일일히 다 관여하기 힘들어졌기 때문이다. 이 오픈 소스 환영정책의 결과로 MS는 커널이나 보안패치를 포함한 운영체제의 핵심부 개발에만 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되어 메이져 업데이트 제공속도가 상당히 빨라졌다."

    마소의 주요 시장이 B2B로 넘어간 이상 소비자와 마소가 윈윈하는 정책이라고 보고 전폭적인 지원을 하는 것이라고 보는게 맞죠.
  • ?
    Meili 2020.08.29 18:11
    애초에 윈도우에는 일반 사용자가 쓸만한 기능 오픈소스로 들어가는게 없을텐데 거기 위키는 너무 맹신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가뜩이나 위키피디아보다 신뢰성 떨어진다고 하는데 저는 하드웨어 살때 부품 볼때만 봅니다.
  • profile
    무명인사       Just freak out, let it go 2020.08.29 18:15
    아뇨... 오픈소스가 윈도우에 왜 포함이 됩니까; 그건 오픈소스가 아니라 마소의 소프트웨어겠죠.
    오픈소스에 대해 전혀 모르시는 것 같네요.

    MS가 나티야 시델라 이후 2015년 부터 전폭적인 오픈소스 지원을 하고 있는데
    그 이유가 무엇일까에 대해 적은 내용입니다.

    그냥 무턱대고 마소 까시는 것 같은데 그리 보기 좋진 않습니다.
  • ?
    Meili 2020.08.29 18:23
    무턱대고 까지는 않는데요 오히려 제가 글 본문에도 인정한 내용을 가지고 계속 언급하시면서 친소비자적이라고 하시는데,
    솔직히 25만원짜리에 광고 넣기 강제 업데이트 하면서 사고 발생시 무책임한 대응이 친소비자적인 행보라고 하기 그렇습니다.
  • profile
    무명인사       Just freak out, let it go 2020.08.29 18:26
    앞서 말했듯이 문제나 반소비자적인 행위는 어느 회사에게나 있습니다.
    기업은 이익을 추구하는 집단이니까요. 그렇기에 전 욕은 하지만 의사 결정에 그리 신경쓰는 편은 아니구요.

    명이 있으면 암이 있는 법이죠. 그걸 다 고려했을 때 제 생각은 이렇다. 라고 말했는데도 불구하고
    똑같은 말을 계속 하시는건 Meili님이 아니십니까.

    사실 애플이나 마소나 전 별로 애정이 있는 회사가 아니여서 이런걸로 싸우고 싶지도, 감정을 소모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전 계속 말해오듯이 Meili님 의견을 알겠다고 하는데도 저에게 주장을 강요하시는건 Meili님 아니신가요.
  • ?
    Meili 2020.08.29 18:30
    저도 딱히 아니였는데요 저도 사실 둘다 애정은 없습니다 뭔가 오해가 있었던 것 같은데 여기까지만 합시다. 아무튼 저도 딱히 둘다 애정이 있는 회사는 아닙니다.
  • ?
    Meili 2020.08.29 18:13
    물론 오픈 소스 환영 정책으로 WSL 지원 강화를 하는 등 오픈 소스 강화를 하는 것은 맞습니다만 아직까지는 일반인이 접근은 커녕 관련 개발자들도 사용법 알려주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는 영역 한정입니다. 그리고 MS가 지원해 주는 오픈 소스는 GPL이 많은데 그 라이센스 특성 상 MS가 공격적으로 도입할 만한 게 아닙니다.
  • profile
    무명인사       Just freak out, let it go 2020.08.29 18:22
    당장 윈도우에 적용된 것만 쳐도 오픈소스의 산물인 크로미움 기반 엣지 브라우저, 파워 쉘,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등이 있습니다.

    오픈 소스 지원이라는게 오픈 소스 지원해서 나온 프로그램을 윈도우에 넣는다 혹은 도입한다, 이런 개념이 전혀 아니에요.

    오픈 소스 지원이라는건 오픈 소스의 발전에 기여한다는 뜻이에요. (더욱 많은 오픈 소스 프로그램의 생성과
    이를 바탕으로 한 상용 소프트웨어들이 나오죠. 이러한 변화를 만드는 것이지, 이걸 윈도우에 죄다 가져와 넣는다는 정책이 아닙니다..;;)
    GitHub의 무료화 등

    https://medium.com/@ianychoi/퍼온-글-오픈소스를-이길-수-없다면-같은-편에-서라-부제-ms는-오픈소스를-사랑합니다-a5d6dbff2731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
    Meili 2020.08.29 18:24
    그건 모르는 바가 아닙니다만 엣지 빼고는 전부 다 일반인이 쓸 일 없는 물건들이네요. 제가 윈도우 10 강제 업데이트에 당하고 MS의 무책임한 대응에 화나서 업데이트 내역 3년간 조사하고 다녀서 잘 알고 있습니다.
  • profile
    무명인사       Just freak out, let it go 2020.08.29 18:30
    이러한 개발적인 기여가 상용 소프트웨어에 반영 혹은 기반이 되어서 돌아옵니다.
    커널, 언어, 소스 개발 등등이 복합되어서 수면위의 소비자를 위한 상용 OS와 소프트웨어로 돌아오는 겁니다.
    기술을 개발하면 기술 자체를 소비자가 사용하는게 아니죠. 개발된 기술을 바탕으로 상품이 만들어집니다.

    업데이트 오류 대응, 서피스 AS 등은 욕먹어도 싼 부분입니다. 이걸 부정하고자 하는건 아닙니다.
    Meili님의 상황이나 관점도 충분히 공감 합니다. 저 같아도 그런 일을 겪으면 저와 같은 생각이 들지 않을 것 같아요.
    마소를 옹호하고자 하는건 아니고, 제 생각은 이렇다. 라고만 알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gurepa 2020.08.29 17:43
    고객센터 컨택도 제대로 안되는 구글이 저 두 기업보다 친소비자적이라고는 생각이 안되네요
  • ?
    Meili 2020.08.29 17:56
    그러고 보니 그러네요 구글은 딱히 돈주고 살만한게 없어서 인식이 잘 안 됐던 것 같습니다.
    자세히 보니까 구글도 딱히 좋지는 않네요.
  • profile
    KTHDevKR      우유가 좋아! 2020.08.29 18:15
    그래도 구글정도면 MS보단 아니더라도 페이스북와 비교하면 어느정도는 친소바적에 분류됩니다.
    정확하게는 구글은 친소비적와 반소비자적 사이에 줄타기하고 있다에 가깝겠지만요.
    적어도 구글은 크게 의미가 없으는 고객센터와 구글코리아에 팩스나 등기우편을 보내서 도음을 요청하는 방법이라도 있지
    페이스북은 기본적으로 고객센터따위가 사실상 없고 구글링을 통해 어렵게 연락처를 찾아서 연락해도 대부분 답변이 오지 않는걸요.
  • profile
    낄낄 2020.08.29 18:35
    페이스북은 안써봐서 모르겠으나, 지들 멋대로 차단 처리하고 이의 제기하면 무한 반복시키는 구글 고객센터가 친소비적인 기업이라고 불려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https://gigglehd.com/gg/6756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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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HDevKR      우유가 좋아! 2020.08.29 22:07
    그게 문제이긴 하죠. 저도 여러분 당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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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tter 2020.08.29 17:59
    애플이 친 소비자였던적이 있나요?
    RAM 추가에 +320,000원?
  • ?
    Meili 2020.08.29 18:09
    인텔 맥 초기때는 지금보다는 낫기는 했습니다 램 납땜도 인텔에서 ARM으로 이주하기 전 5년 남겨놓고 2014년부터 했으니까 거의 15년동안 맥북은 의외로 다른 노트북에 비해 분해가 어렵거나 하지 않고 다른 노트북에서 되는 램이나 하드 SSD 업그레이드도 비교적 쉽게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이폰 초기에 여러 기술을 지원할려고 노력한 것도 있고요.

    다만 그때도 서비스가 낫다고 보기는 힘들었네요. 어디까지나 상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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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닌      スナネコ🐱 2020.08.29 18:40
    마음에 안들면 안사면 됩니다. 계속 사주니깐 기어오르는 거구요. 그리고 법으로 규제하는 것은 요술망치도 아닐뿐더러 크게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 ?
    Meili 2020.08.29 20:02
    현대 사회에서 애플은 몰라도 MS 제품 안 쓰고 살 수 있나요? 그리고 앞으로 IT 기업들 보면 MS 뿐만이 아니라 다른 회사들도 규제하는 것이 맞습니다.
  • ?
    RuBisCO 2020.08.30 00:01
    21세기는 유형의 가치의 창출이 아니라 사탕발림으로 개돼지를 얼마나 많이 꼬드기느냐가 중점이 되는 에드워드 버네이스가 예언한 디스토피아니까요. 고객이 아니라 개돼지에게 줄 선의는 없죠.
  • ?
    Meili 2020.08.30 15:01
    아직 그것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소비자가 그런 취급을 당하지 않게 항상 비판적인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보기는 합니다 그런데 요새 보면 소비자들이 특정 기업 제품 쓴다고 우월감 가지는 것 보면 곧 그렇게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굳이 애플만 말하는 것 아닙니다 인텔하고 암드도 있고 더 이상 민감한 내용은 말 안하겠습니다
  • profile
    디렉터즈컷 2020.08.30 00:12
    그.. 애초에 개인사업자 수준이 아닌 이상 기업은 친소비자 반소비자 이런 개념이 있을 수가 없습니다. 어디까지나 이윤과 성장의 추구죠. 하물며 주식회사 포맷으로 넘어오면 주주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쪽으로 모든 의사결정이 이루어집니다. 심지어 해당 생태계가 망해 가더라도 말이죠.. 마소 애플 구글 같은 글로벌 기술기업들이 한때 (말씀하시는) '소비자 친화적' 인 것마냥 보였던 부분이 있었다 한다면.. 그것은 본인들의 생태계를 공고히하여 작금과 같은 안정적인 수익모델을 갖추는 일에 불과했을 따름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그렇게 탄탄해진 독과점 기반 위에서 자신들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가 있게 되었죠.

    풀어보면 마소와 애플 삼성 같은 기업들은.. 성장이 갈수록 둔화되는 작금의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수익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어떠한 의사결정을 내리고 그 전략을 실천에 옮긴 것일 뿐입니다. 그러한 경영방침을 사회적 선악의 잣대로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물론 개인사용자 입장에서 아쉬울 수는 있어요. 다만 이를 막기 위해, 어떠한 규제나 법령을 도입해야 한다는 발상은 좀 논란의 여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거기가 공기업인 건 아니니까요..

    다만 글쓴분께서 염려하시는 문제의 방향에 대해서는 다른 사용자들께서도 조금씩 공감이 될 것이라 생각은 듭니다. 그래서 유럽의 정부 중국정부 그리고 우리 정부도 독자적인 OS와 서비스체계를 갖추고 싶어서 연구개발을 기획하고 있는 그런 거겠죠.
  • ?
    Meili 2020.08.30 15:02
    그건 인정하는 것입니다 다만 선과 악으로 나누기 전에 소비자의 피해를 막기 위해 규제가 있어야 한다고 보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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