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네이버 지도가 리뉴얼되면서 계속 버벅거리길래 뭐가 문제인가 싶어서 그래픽 가속도 건들여 보고 재부팅도 해보고 드라이버 업데이트도 해보고 했는데 결국 작업 관리자를 켜보니 크롬이 램을 있는대로 먹고 있었네요. 지도 창 3개 정도 되니까 4기가를 우물우물...
아무리 그래도 지도가 램을 그렇게 먹는다는건 네이버 측의 최적화가 부족한게 아닌가 싶긴 합니다만 평소에 사용할 때도 램 상태가 그렇게 많이 남는 편이 아닌거 보면 정말 라이트한 웹서핑이나 동영상 시청 아니면 8기가는 약간 부족한 느낌이 드는 시대가 온 것 같습니다.
제가 해상도를 4K 쓰는 탓도 있겠습니다만, 휴대전화에 들어가는 메모리가 (애플 빼고) 나날히 상승하는거 보면 정말 앞으로 몇년뒤면 16기가 램이 기본인 시대가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Ps. 네이버 지도는 웹이든 앱이든 퇴보만 하는거 같네요. UI가 갈수록 안 좋아지는 느낌...
그나저나 웹 서비스가 8기가에서 버벅이는건 정말 서비스에 문제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