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익숙한 비행기 사진이 보여 몇장 더 업로드 드립니다.
작년 말에 부산 > 쿠알라룸푸르 가는 비행기였습니다. 항상 제일 싸서 반강제로 애용하는 에어아시아X 비행기를 타러갔죠. 근데 비행기 생긴게 뭔가 심상치 않습니다.
자리에 떡 이렇게 붙어있습니다. 아마 한국 런칭 1주년 기념으로 쫙 붙인 것 같은데, 떼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비싸서 떼지 못한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과연 에어아시아의 절약정신은 여러모로 감탄스럽습니다.
자리 앞쪽 뿐만 아니라 위쪽도 아주 도배가 되어 있습니다. 사실 더 찍고 싶었는데 주변 사람들의 시선이 뭔가 심상치 않아지고 있음을 직감하고 정상인 코스프레를 시전하느라 쭈구리처럼 앉아있었습니다.
(웅성웅성) : 저게 뭐야 히익...
오우야...ㄷ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