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CPU랑 그래픽코어를 언더볼팅하니까 전력이 확 낮아져서 60와트 어댑터로도 문제없이 되더라구요. 120와트 어댑터 쓸때보다 오히려 파스점수가 조금 오르는 황당한 일이... 암드는 전기 많이 먹는다는 고정관념이 깨졌어요. 그럼 2400G는 72와트 어댑터로 충분하려나요?
2. 슬슬 여름이 다가오니까 발열을 감당 못하겠더군요. 작년에 하스웰 i3쓸때는 아무 문제 없었는데 역시 쿼드코어는 조금 힘드네요... 하여간 그래서 한동안 옆뚜껑 열고 기본쿨러 장착하고 썻습니다. 여담으로 기본쿨러가 폭스콘에서 제조된거던데 진짜 정숙하고 성능도 좋네요... 인텔은 기쿨만큼은 암드를 본받았으면...
3. 결국 어제 용산가서 메쉬망달린 모델 질렀습니다. 뚜껑만 갈아끼우고 나머진 되팔았습니다. 저 툭튀어 나온 메쉬망 상품설명란에서 볼땐 못생겨 보였는데 실제로 보니 품질이 생각보다 괜찮아서 제법 예쁘네요. 온도도 훨씬 낮아졌습니다. 기본쿨러랑 간섭도 없고... 처음부터 이 모델로 살껄 그랬어요.
참고로 사양은 이렇습니다.
2200G
AB350N
PC4-19200 4GB x2
850 EVO 250GB m.2
LR1108 + 12v 5a 60W 5.5mm 어댑터
VIPER COOL MESH
내년에 7나노 APU 잘뽑히고 램값좀 싸지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