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소비가 아예 안보이는디;; 논란이 될만한 내역은 아닌거 같네요
글쎄 끼니당 7천원해도 한달 90끼면 얼만데...

개인 용품과 기타 사용이 세모라고 볼 수 있지만, 이것은 회색영역일 것이니... 밝히기는 어렵겠네요.

어쨌거나 줄이는 것으로 친다해도 회색영역을 아예 없애서 최대 20만원이 줄어들 수 있는거 아니냐 하겠지만, 현실적으로 절대 못 줄이지요. 이것은 씻는 것과 입는 것과도 연관성이 있을 것 같으니까요.

정말 줄이고 줄여도 2~3만원 줄면 정말 피나오게 줄인거죠.

과소비까지는 아니긴 합니다. 그러나!
혹여나 과소비 영역(?)이라면, 전공책이 들어가겠네요... 또 추가적으로 대학원 다니면서 쓰게 될 기성회비겠군요(???) 졸업반이니까요.

전공책이 과소비(?)로 볼 수 있는 건덕지가 전공책 비용을 교수가 대주는 경우도 있거나 도서관 대출이 있을지도 몰라서요.

학회 비용 및 고정비용 빼면 약 80만원으로 살아가는건데, 글쎄요.

할부가 눈에 띄네요. 제가 느끼기엔 돈이 없을때일수록 할부는 독이 됩니다. 차라리 조금씩이라도 모아서 하는게 더 이득이죠.

그리고 부족할 수록 발품팔아야죠. 자취하면서 당일배송 및 쿠팡배송이 그렇게 싸지 않다는걸 여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차라리 힘은 더 들어도 마트에서 장 보는게 더 쌉니다.

우리 국회의원 활동비부터 분석해 보죠. 힘없고 백없고 돈 없는 학생들 가계부 분석하지말고

모 신문에서 월 100만원으로 행복하게 살라고 했는데 그렇게 못한 죄인가 보지요.

저정도면 진짜 알뜰한건데..

전공책이 22만원이나 들어가는게 좀 의문이네요. 논문은 학교 도서관 통해 볼 수 있고 책을 봐야 하는 경우 도서관 대출로 해결 가능할텐데....석사 4학기면 수업도 없을거구요
전공책에 드는 비용을 여가로 돌리면 훨씬 나을거라고 봅니다. 저도 대학원생이지만 월 100만원 정도 쓰기 때문에 과소비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지출 내역 중에 본인을 위해 쓸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해요.

대학원생인데 왜 구글드라이브랑 전공책 값이 드는 것인지 의구심이 갔습니다.

근데 220갖고 저렇기 쓰면 정말 알뜰한데..

과소비는 아닐지언정 절약할수 있는 부분은 여러군데서 보이는군요.
만약 저라면 커피,교통비,당일배송,마스크,쿠팡,전공서적(??) 등에서 20%~30%정도 절약 가능할것 같습니다.
대학원생이 말한 npc같은 생활이 제게는 익숙해서이긴 하겠지만요.(남들에게 저처럼 살라고 강요는 안합니다만)

지금 나이부터 자신의 수입에 맞춰 적정선의 타협을 하면서 여가생활이나 소비를 하는 법을 익혀나가는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꼰대스런 글을 적어봅니다.

극단적인 예시이지만 월 1~2천 가까이 쓰면서 자신은 검소하게 산다고 믿는 부류들도 있으니까요.

~~???: 과소비가 원인이다~~

쿠팡, 전공 서적은 일회성 지출이니 다음달에는 없겠군요.

노트북 할부가 애플만 아니라면 흠잡을 건 없지 않을까요.

알뜰하냐 아니냐를 따지면 알뜰하다고 하겠습니다

석사 4학기인데 왜 전공서적이 월 22만 원이 나가죠?
저기서 굳이 잘못한 거 찝으라면 1,2,3학기에 게으름 피우다 4학기에 수업을 들은 죄?

당일배송이랑 기타 사용이 뭔지... 저런건 안써도 될 돈 같은데..

이게 숨쉬는 비용일뿐 평범한 지출같군요.

그렇게까지 알뜰한 편은 아니라고 봅니다. 누구는 식대 아끼겠다고 아침에 라면 끓여 면만 건져서 먹고 점심에 우동사리 추가해서 우동만 건져 먹고 저녁에 거기다 김치에 밥말아먹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상기 표를 보면 식대에 충분히 대체가 가능한 것이나 의문이 가는 부분이 많고(특히 커피), 생활 용품면에서 기타 용품에서 지적한 부분이 두드러져 보입니다. 제가 공과금을 제외하고 월마다 월급의 상당부분을 저축하거나 투자하는 편인데, 이런 입장에서 봤을 때 솔직히 공감가는 가계부는 아닙니다.

직장인이라 그런가 저정도면 알뜰하게 사는 편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차 한대만 굴려도 앞자리가 달라지기에...

과소비가 어디에 있는거죠??

연구실 사정에 따라 많이 다릅니다만 저희 연구실과 비교해서 아낄 수 있는 것 몇 가지 얘기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전공 서적은 학교에서 무료로 열람 가능하고 없는 책은 신청하면 학교에서 사줍니다. 노트북은 공용 노트북이 몇 개 있어서 필요할 때 가져가면 됩니다. (풍족한 연구실은 개인 노트북 지급하는걸 본 적 있습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구글 드라이브 계정을 지원해줄 경우 용량이 무제한이라 돈을 낼 일이 없습니다.

석사 월급이 150이면 인건비 풀링이 최대로 된 것은 아니네요. 연구실이 풍족하면 180까지 가능한데 세금을 떼고나면 164 언저리입니다. 세금은 나중에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장학금을 받으면 등록금이 감면되서 더 많이 받을 수도 있습니다. (장학금 받은만큼 월급 까버리는 연구실도 몇 군데 존재합니다. 이런 경우 오히려 졸업 못하면 장학금을 토해내야 하는 리스크만 생깁니다.)

아무쪼록 대학원 진학 고민하는 분들은 연구실 들어가기 전에 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미리 확인하면 좋습니다. 제 주변엔 취업을 못해서 오히려 대학원 들어간 친구들이 승자가 되는 웃지못할 일이 벌어졌습니다.

도대체 어디가 과소비죠.. 20대 후반이 쿠팡에 한달 18만원 쓰는거?

급여 저도 얼추 비슷한데 더정도면 저보단 훨씬 알뜰한 것 같네요.
빚(등록금)이랑 강제로 나가는게 문제인 듯...

학비 서적 마스크 빼면 100만원도 안되는 돈으로 알뜰 살뜰 아닌가요?

이미지의 글처럼 눈물나게 애환어린 삶을 사는거 같진 않지만요.

일단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은.

1.할부
노트북이 얼마나 필요했던건지 모르겠으나 저정도 벌이에 할부로 살것은 아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2.재단기부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는 2만원은 지금 사정에서는 줄이는게 좋아보이네요

3.쿠팡 및 개인비용
식대가 따로 있는 상황에서 개인비용으로 이 정도는 상당해보입니다.

4.마트 및 당일배송 외식
자취한다고해도 3명이 나눠서 쓰는걸텐데 3항목 총합이 29만원에 달하다니... 이건 분명 원재료를 사는게 아니라 조리식품이나 간편식품을 사는거라거나.
고기반찬을 좋아하는게 분명합니다.


구글드라이브 같은건 제공하지 않는 학교도 있으니 그럴수있다 치고
전공책을 사는건 저도 찬성이지만 여러가지 방법으로 더 저렴하게 사거나 과제비 처리도 가능한 항목인데 왜 굳이...


저는 박사과정만 7년차이고 회사경력도 십년이 넘는 찐 공대생이지만 과소비로는 보이지 않지만 막 아끼고 사는것으로 보이진 않네요.

추가로 저축이 한푼도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