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토로라고 불리는 특유의 질감과 맛입니다.
뭔가 녹아내리는 느낌 내지는 녹은 치즈같은 식감입니다.
저런 식감을 즐기는 국가가 일본 외에는 드문데다가 외국인 입장에서는 가래를 씹는 불쾌감을 느끼죠.
여기에 언급된 음식을 모두 즐길 수 있다면 일본에 눌러앉아도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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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
2019.10.14 17:08
많은 한국인들이 질색하는 일본 특유의 맛
-
-
전 다 괜찮더라구요. 뭣도 모르고 토로로 우동이었나 하는 걸 시켰는데 떡인지 두부인지 모를 색에 별 맛도 없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마를 갈아넣은 거였다고. -
가네샤
2019.10.14 17:12
나머지는 다 괜찮은데 마는 좀....
마는 삼겹살 기름에 구워먹는게 가장 맛있더라고요. -
김치 못먹어도 한국에 20년동안 잘 사는거보면 저거 못먹어도 일본알박기 가능할듯요. -
3등항해사
2019.10.14 17:13
날게란 밥, 낫토 우웩
마만 먹으면 먹을만 합니다
밥이 따끈한데 비린것과 먹으면 구에엑 -
계란은 꽤 먹을만할거에요. 유통, 품종 차이인지 국내 계란에 비해 비리지 않더라고요. -
동해안에 오시면 곰치국을 드실 수 있섭니다... 그것도 요즘은 비싼 데다가 곰치가 잘 안 나와서 쉽지 않지만요. -
까르르
2019.10.14 19:09
안이, 곰치가 뭐가 어때서요. 맛만 있구만. -
Eriol 2019.10.14 17:25
낫토만은 못먹겠습니다... 비슷한 청국장은 먹겠는데..
그 식감이 끈적끈지어어ㅡ억 -
?
한국에선 마를 접할 일이 참 드물죠. 일본에선 되게 흔해서 신기했어요.
낫토는 여전히 젓가락의 끈적임을 없앨 수가 없어서 성가신지라, 맛에는 만족하면서 잘 먹으면서도 막상 먹기가 꺼려집니다. -
1, 3~4는 싫은데
2번은 좋아 합니다. -
?
저도 2는 좋아합니디.
저기에 간징만 좀 부어서 먹으면 최고죠 -
갓지은 뜨거운 밥으로 계란을 위아래로 포위를 해서 살짝 익힌 후에
참기름과 간장, 깨소금으루 마무리 후 비벼 먹으면 ....츄릅 -
저는 다 좋아합니다. 낫토도 여행때마다 찾아서 먹는 편이고, 참마 갈은 도로로지루는 있으면 반드시 먹어요.
날계란같은 경우도 집에서 잘 먹는 편이고 성게는 없어서 못먹고.... -
개조아요. 진짜 저런거 너무좋음. 그냥 저것만 먹고살았으면 좋겠슴다. -
낫토까지는 좋은데.. 마를 갈아서 덮밥으로 먹는 건 약간 거부감이.... -
전 미끌거리고 저렇게 Natural 하게 끈적이게 보이는건 싫어합니다...
그리고 흐물거리는거요. 가지 반찬 극혐합니다... -
예전에 일본 여행 갔다가 목구멍으로 도저히 못 넘기고 포기한 낫또를 지인들이 저를 놀릴려고 낫또를 챙겨와서 먹을 것이라고 내놓고 제가 따뜻한 밥에다 덮밥마냥 맛있게 먹는 것 보고...
맨붕 시켰던...ㅋㅋ
나 : 이렇게 젓가락으로 휘저울수록 먹음직스러운 이 모양을 보라고... 넘어갈때 부드럽고 미끈한 감촉은 정말 짱이라고, 날계란과 함께 비비면 완전 짱인데 말이지...
지인들 : 우엑 -
낫또... 그나마 고기랑 먹으면 좀 덜한데 일본애들 회부터 시작해서 전 생, 날것의 고기 생선류를 극혐하는지라... 제 입맛엔 별로지만...덮밥이나 튀김류는 맛있더군여 ㅎㅎ -
외국생활만 20년 정도 하다보니 저 정도는 견딜만 하네요. -
까르르
2019.10.14 19:11
낫또 GG, 마 먹으면 가려워요
-
?
저는 낫토를 사랑하는 경지에 이르렀습니다
처음에는 비리다고 안먹었는딩.. -
?
다른건 안먹어봐서 모르겠는데 달걀밥은 어릴때도 자주 만들어 먹던거라.....
저기에 왜 끼어 있는건지도 잘 모르겠네요. -
?
TKG는 맛있죠. 단, 신선한 계란을 쓰지 않으면 많이 비립니다.
마트에서 사실때 기준으로는
유명 대기업 회사 브랜드 특란 중 유통기한이 긴것 중 하나 골라 잡아오시면 드실만 합니다.
전 어릴때 큰집에 가면 닭장에서 꺼내온 계란으로 할머니가 딱 만들어 주셨지요.
우니도 참 맛있는데. -
날계란 참기름 밥 비벼먹을수 있긴한데 배가 아플까봐 못먹겠네요
낫또는 먹을수 있는데 자주 손 가는거 아니고...
나머지는 시도 안하는걸로 -
말 그대로 토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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