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달에 아마존에서 마란츠제 콘덴서마이크를 구입했습니다.
성능은 꽤 만족스러웠고 두달정도 쓰는데 별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최근들어 불안정한 동작을 보이고 접촉불량을 일으켜서
문의를 하고자 홈페이지를 들어가보니
코로나 문제로 당분간 전화문의를 받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메일로 문의를 달라고 적혀 있는데
마란츠 마이크를 문의하는 곳은 없습니다(...)
그래서 같은 회사에서 다른 제품의 담당메일을 골라 문의하니
"담당 부서는 여기가 아니니 마란츠프로로 문의를 주세요."
마란츠 프로 담당 부서는 메일을 안 적어 놨다구요. 이것들이...
결국 1년 무상 A/S는 코로나로 날아가겠군요.
일본의 상황봐서는 언제 코로나가 끝날지 알 길이 없고...
결국 빡쳐서 아마존에 연락해서 환불을 받기로 했습니다.
결코 싼 마이크가 아닌데 그따위로 회사 운영을 하다니 어처구니가 없어요.
곧 망해갈려는 회사의 대응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