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목표로 흔하게 리스트업 하는 저축을 저도 한번 해볼 생각으로... 한국투자증권을 방문했습니다.
3~4년 전까지만 해도 비대면 계좌계설이 가능했는데 요즘은 지점 방문을 원칙으로 하는거 같습니다.
직장인에게 꿀같은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명동PB센터를 방문했습니다. 보통 계좌 개설하면 신분증만 들고 가기때문에 저도 신분증만 들고 갔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까다롭더군요. 계좌 사용 목적이 확실하고 목적에 따라 계좌를 이용하고 있는지가 증명이 돼야 계좌에서 출금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ㅠㅠ 기간은 짧으면 한달 길면 세달까지도 걸린다고 합니다. 물론 재직증명서도 필요하고 실제로 재직하고 있는지 전화 통화까지 하는 번거러움은 덤으로...
다른 증권사나 지점들은 어떤식으로 업무처리를 하는지 모르겠지만 유난히 까다로운 증권사 지점인거 같습니다.;;